해외파트를 왜 굳이 원하셨어요???

전 매우 구체적이었는데 키크고 하얗고 대기업 해외파트 쪽 남자 만나고 싶었는데 지금 남편이 그래요. 생각하지 못했던 쪽에서 문제가 발생했지만ㅋㅋㅋ 생각해두었던 부분은 맞게 골랐어요 ㅋㅋㅋ 암튼 나름 결혼 잘했다고 생각해요.

키 180이상에 성실하고 순한 사람이용
그런 남편이랑 살고 있는데 ㅋ
문제는 ㅋ
내가 뭐라뭐라 쫑알쫑알 대면 반응이
음써욧 췟

애들이 결혼 안하고 못할꺼 같다고 했어요. 헌데 21살에 결혼..당근이상형도 없었어요.

아놔 웃겨요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빵터졌어요ㅋㅋㅋ

한가지 빼곤 하나도 안맞아요
그한가지도 시원찮아요

직업은 딱히 생각안했었는데
그냥 손예쁘고 다정다감하고 키 180이상이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 신랑이 딱 그래요

가정 적인 남편이요.
친정 아빠가 자양업으로 항상 바쁘고 하셔서.
물론 엄마도 같이 일을 하셔서
바쁘고 해서
가정 적인 남편을 바랬어요.
전 전업 하면서 애 한테만 올인
하는거 였구요.

근데 현실은 흡사 하긴 한데
뭔가 많이 부족 하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