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는없지만...큰아들이...신랑인관계로 ㅋㅋㅋ그냥 아들이다생각하고...도닦는맘으로이해하다보니 잘 맞춰뎌가는거같아요 저희도 완전 친구처럼 지내는편이에요~

연애 6년 결혼 2년차인데 사실 전 연애때도 3년반쯤 되니 좀 지루햇엇어요^^; 신랑은 안그랬구 결혼하니 신혼재미가 너무 쏠쏠하더라구요.. 이번에두 신랑은 그대론데 전 2년넘기니 슬슬 지루해지네요~ 삶이란게 맘먹는다구 확 바뀌는게 아니다보니 반복되는 일상에 무기력해지고 이젠 예쁜 아가가 있었음 좋겠다.. 싶지만 아직 자금마련이 덜되어서요 ㅠ 개인적으로 경제사정 괜찮으시면 신혼 길어도 2년반 넘기지 마시기를 추천해요. 신랑이 너무 사랑스러울때 아가도 있음

신혼 긴거랑은 상관없는 것 같아요. 개인차에 따라 다르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허니문베이베 생겨서 신혼 없었던 사람들이 오히려 둘만의 추억없이 바로 육아에 치이다보니 더 쉽게 오는 것 같아요

전 올해 연애+결혼 10년넘었어요~지금은 임신중이고요~결혼한지는 4년넘었네요~아직도 매일 뽀뽀하고 그래요~신랑집에오면 제가 많이많이 이뻐해줘요~둘이 캠핑도다니고 그러면서 지냈어요~이제 셋이 다니겠네욤~^^

저는3년정도 신혼보내고 이제아기가졌는데 아기없는동안 여행많이다니고쇼핑도많이하고했어요 특별히권태기없었구요 근데아기가지니깐 그전보다 사이가더좋아지네요 ㅎㅎ

취미가 통하고 이야기를 많이해요~ 술친구기도 하구요^^ 관심사도 비슷해서 재미있어요(여행, 공연, 동물, 정치 등등) 돈에 대한 생각도 비슷한 것두 좋구...싸울때도 있는데 금방 풀리구요~ 원래 아기 없음 주변에서 아기로 스트레스 주기도 한다는데 아기없어도 잘 살겠다 그런 말도 많이 들었어요^^;;;;

아마 한번쯤 오기도하죠..전 5년이 넘어서리...초반에 많이싸우기도했는데 이젠 초월했음요 ㅋㅋ
서로 눈빛만봐도 무슨생각하는지 다알게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