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사귄지 90일정도되었어요 전 32살 남친은 35살이예요
저랑 사귀고 일주일정도 후부터 남친은 평일에 6개월과정 학원을 다니게 되었어요
미안하다고 해서 괜찮다고 열심히 다니라고 하고

평일에는 밤늦게 잠깐 가끔보거나 주말에 데이트하게 되었어요

근데 수욜부터 연락이 뜸하더니 목욜은 없더라고요

이건모지 나랑 헤어지고 싶은건가 싶어서 걱정하?걱정하고 금욜에 잠깐 만났어요

할말이 있다길래 해보라했더니 평일에 다니는 학원만으로는 진도를 따라가고 이해할 수 없어서 토일에 또 학원을 다냐야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데이트는 하겠다는건지뭔지..

그리고 제가 지나가는 말로 울엄마 만나서 식사하자고 했는데 그것도 부담된다고 하더라고요 그건 어차피 저도 할생각없어서 그거 그냥말해본거고 진짜 식사할 생각없다고 해놓았어요

저번주 일욜까지만해도 만나서 러브러브였는데 갑자기 왜이런건지 모르겠어요..

요즘 자기가 너무 힘들고 공부할건많고 지쳤대요
제가 헤어지고 싶은건 아니냐고 했더니 그건 아니라고 하는데..

금욜에 만났을때 눈도 못마주치고 손도 안잡고 뭔가 어색했어요 그이후로 연락없네요

이건 제가 헤어지자고 말해주길 기다리는건가요? 아님 정말 너무 힘들어서 자기기분대로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