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에 종기 날 만큼 긴 시간 공부하는 아이들 안쓰러워요
벛꽃
시험기간이라고
방이며 거실이며 식탁이며
의자가 있는, 네모난 책상은
어디든 책을 펼쳐 놓고
새벽 네 시에 잠을 청하기도 하고
새벽 5시에 눈을 뜨기도 하면서
&nbs>
낮인지
밤인지
구분도 없이
공부란 걸 하는 아이를 보고 있자니..안쓰럽고 짠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네요ㅡ,ㅡ
성적에
눈 밝히지 말고
일단은
성실한 학생이면 된다고 마음으로 기도하지만
마음이 내켜서
또는
마음이 불편해서
공부란 놈과 씨름이란 걸 해야한다니..
부모가 해줄 건
허기지거나
불안하지 않게
먹을거 챙겨주고
조용히 지켜봐준 게 최선이네요
아프지말거라
결과에 상처받지 말거라..
다독일 준비나 하면서 말이지요ㅡ,ㅡ학창시절로 다시 돌아간다 해도
저는
우리 애들처럼 열심히
치열하게 공부란 걸 하진 않을 듯 해요
아니
누가 하라고 하라고 해도 못할 듯 해요.다시
그시절로 돌아간다면
핫식스 마셔가며 새벽까지 며칠이고 공부할 수 있으세요??
-
어둠
그게 성적으로 오롯이 이어지면
아이도 성취감이 클텐데요
중간시험때 보니
만만치가 않은가봐요.
독기는 품었는데
결과에 실망을 조금만 했음 좋겠어요 -
내꺼
본인이 원해서 한다면야... 저희 아이도 좀 독해졌으면 좋겠어요.
-
진이
저는 상 준다해도 못 해요,,
-
한빛
자신 없네요...
-
너의길
딸내미랑 남편이랑
며칠은 실랑이를 하더만요
;;안자고 하는 공부는 능률적이지 않다.."
'아니에요
제가 알아서 할테니까 가만 냅두세요'
아침에는 다섯시에 아침밥 먹고
일곱시 반에 교복입고 가방 챙견 뒤
5분 침대에 누웠다 나갔어요ㅡ,ㅡ
정말이지 요즘 아이들 너무 안쓰러워요 -
인1형녀
힘들겠어요.저흰 대충 12시정도로 끝내요. 그래도 안쓰럽던데...저도학창시절 다시가도 공부안할듯요. 요즘 애들 참 힘들어요ㅜ
-
튼동
욕심만으로 안되잖아요
(욕심은 아마 일등 일 듯,,,)
이제 겨우 시작이니
어찌될지..
딱 규칙적인 큰애랑 완전 다른 스타일이이라
어디도 튈지 알수가 없어요.ㅡ,ㅡ
고등학교가서
맘 맞는 친구들 많이 생겼나봐요
땀흘려 몸으로 풀고...남학생들은 그게 좋은 점도 있잖아요
머리가 홀가분해져야 공부도 더 잘되기도 항테니까요
아직 한학기니 좀 더 시간을 주세요
내신관리도 시행착오 겪으면서 스스로 야물어지더라구요^^ -
슬찬
중딩이가 저러는 거에요?완전 열심이네요 (생각해 보니 아드님은 올해 대학갔죠?)
우리애 영어 학원이 애한테 딱 100% 맞거든요 ㅠㅠ(제가 답정너였음 숙제가 좀 있어서 애한테 딱이거든요)
그런데 요번 영어 내신 숙제를 하다 말아서 선생님한테 전화가 와서 충격입니다 ㅠㅠ
지난번 중간 고사때는 국어를 안해서 전화가 와서 학원을 옮겼거든요(국어를 2년 다녀서 그런지 가방만 들고 다님)
요새 애들하고 공차고 피방가고 그러나 보더라구요 ㅠㅠ
혼내도 들은 척도 안 -
늘봄
2주전부터
저런식의 공부를 하는데요.
주말이면 알아서 자거나 말거나 냅두는데
주중에는 억지로 자라고 해도
알아서 한다고.....하니
알람만 맞추고
오늘은 다섯시에 아침밥 먹더라구요ㅡ,ㅡ
이제 시작인데.......까마득해요
아드님
영어 학원시간 버거우면
차라리 과외로 바꾸는 건 어떠세요??
아들 말 들어보니
돈이 문제지 과외가 애는 덜 피곤하지 싶어요 -
보미나
그렇게 늦게까지 공부해요?
우리애는 12- 1시까지 하는데요 그것도 너무 애가 힘들어해서
아침에 7시에 일어나는데 오늘은 7시 15분에 일어나서 겨우 겨우 학교 갔네요
아까 영어 학원 고만 다녀야 하나 글 썼는데 무플이라 지웠네요 ㅠㅠ
영어를 고 1인데 그만 둘수도 없고 ㅠㅠ숙제에 치여서요 애가 골골거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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