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결혼하신분 얘기 좀 들려주세요
레오
나이는 나이대로 먹고..해논것도 없고..돈도 없고..
요즘 이생각 저생각 하다가 좀 궁금해서요 ㅎㅎ
인연은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른다고 하는 말이요..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또는 그런 상황에서 만나서 결혼하신 분들. 그런분들 얘기 좀 들려주세요.
무료한 일상을 살고 있었는?있었는데, 거짓말처럼 결혼상대가 나타나서
순식간에 결혼하신 분들. 정말 그런일이 있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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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름
어느날 갑자기 우연하게 저녁식사 자리에 합석했다가 만난사랑이랑 결혼했어요. 만남부터 식까지 3개월 걸렸네요 ㅎㅎ 선임신 아니구요 짐 결혼 6년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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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
저요 저나남친이나 결혼생각없이 걍 어른들주선으로 소개팅했다가 서로 뿅 ㅡㅡ;;;;
10월에소개팅 12월상견례 4월결혼해요
둘이 하는말이 정말 결혼할인연은 따로있구나~~~
이랬지용^^ -
이루리
저는 만나고 1년반뒤에 결혼햇지만 주위에 남친있다고 말안해서..다들 결혼한다고 하니 임신했냐고했어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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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
저도 만난지 7개월만에 상견례하고 두달후에 결혼했어요.
근데 신기한게 제가 좀 남자처럼 덜렁대고 털털한데 신랑은 섬세하고 잘챙겨요ㅎ 애도 저보다 잘보구
신혼초에 제가 뭐 먹고싶다 말도 안했는데 그날 먹고싶은걸 사오더라고요ㅋ 지금 7년 됐는데 지금도 뭐 사야지...생각중인데 신랑이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깜짝 놀란적도 있어요ㅋ -
겨슬
저 소개팅하고 정확히 5개월 있다 결혼이요.
두번째 만남때 프로포즈 받았는데
전 미쳤냐고 그랬더랬죠.
그 후 계속 절 세뇌시키더라구요
10월에 결혼하게 될 것이다.
진짜 10월에 했어요
아참 저랑 신랑이랑 둘다 결혼 상대 찾을려고 소개팅 한건 아니예요.
인연은 인연인가봐요
첫 만남에서 결혼까지 한번도 부딪치는거 없이 일사천리로 진행됐어요 -
헛장사
나이가 이미 결혼적령기를 훌쩍넘기고 짧게 사귀고 있던 (6개월) .. 전남친과 헤어진후.. 맘좀 추스리고 나서 얼마 안되서.. 친구가 우울해하지말고 소개팅 가볍게 보라고.. 왜냐면 헤어지고 바로 누구가 딱 들어오진 않쟎아요.. 거기서 신랑 만났어요^^ 만나고 결혼이야기는 사개월 지나 나오고 결혼하기까지 7개월..? ㅎㅎ 작년 5월에 결혼했네요. 참 웃긴게.. 그때 소개팅나갔을때 메이크업도 대충하고.. 그냥 밥 먹다 오는거다라고 생각했거든요. 연애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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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뻐
전 5개월 만나고 임신해서 4개월 동안 준비해서 갔어요. 집만 해결되면 결혼준비는 별거 없어요. 집구하는건 2개월반, 나머진 훅훅~ 신랑네랑 의견충돌만 없으면 깨끗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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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까닥
참ㅡ그리고 10년정도 쉬지않고 일했는데불구하고 고작 천만원밖에 없었어요,. 친정서 예단비랑 결혼자금 7백만원 보태줘서 그거로 결혼했네요. 모아둔거없어도 어찌어찌해서 하게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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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펄
저요ㅡ 독립해서혼자살고있었는데 너무 익숙해져버렸는지 과거 남자들한테받았던상처도 많아서 남자도안만나고 독신으로살고있었어요.집에서 엄청걱정했죠 정말 노처녀되는거아니냐며ㅋㅋ
그런데 2011년 11월 우연찮게나간 소개팅에서 지금 저희신랑만났구요 2012년 7월 프로포즈받고 13년3월에 결혼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뱃속에 14주된 아기가ㅎㅎ
결혼은 정말 순식간인거같아요 어느순간보니 그때그남자가 제남편이되어있네요.. 인연이란게있긴한것같아요
기다리면 정말 -
과꽃
37살에 선봐서 장거리 (2시간) 연애 5개월후 결혼했어요..나이가 잇으니 선봐서 아님 바로 그만 만나는거고 느낌이 오면 좀 더 만나 겪어보고그러니 6개월이내 결혼 하는 듯..8년전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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