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출산. 병원비. 조리원. 생신..돌... 모두 모두 좋은 일인데.. 왜 자꾸 끔찍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잘 넘어가시길.. 기원합니다.

다들..이렇게 사시는 군요... 신랑은 생각보다 재정개념없고 저만 엄청 스트레스 받았는데..
저두 울고 싶더라구요..ㅠㅠ

저는 금팔아야 할듯여 한달만 버티면 되는데 그 사이에 명절이 있고 이사도 가야되고 엉엉

헐... 상사까지?ㅠㅠ 진짜 힘드시겠네요. 헐...

명절 수당!!!!혹 하는 단어입니다. 때마다 그런 게 나오면 숨통이 조금 트이지 않으세요?
그래도 선물해야 하는 입장이면..그 돈이 또 만만치가 않죠... 가족챙기랴..상상챙기랴..힘드시겠네요..

그래도 비상금 있으시네요..ㅜㅜ 저희는 신랑 명절수당나오면 그걸로 대충 메꾸고 겨우 마이너스나 면해야 할듯해요... 특히 신랑은 직장 상사들한테 선물도 해야해서.,. 예산 100만원은 잡아야 할것같네여

맞아요!!! 예전에 명절이 쉬는 날이라 무척 좋아했는데..이젠 명절만 오면 통장만 구멍나게 보게 되네요!!!

챙겨야 하는게 왜이렇게 많은지 양가 명절에 어버이날에 생신에...
환갑다가오셔서 환갑비용까지 모으다보니
그저 그냥 허리가 휘네요 ㅠ
저희는 거기다 사는곳은 경기돈데 시댁이 전라도 땅끝보다 더 먼 ㅜㅜ
한번가면 주유비에 기타 비용이 진짜 어마어마하네요...

그쵸!!! 돈 모으기가 왜 이리 힘든지.. 처녀적에 결혼한 친구들 돈 안 쓴다고 서운했었는데..
제가 결혼하고 보니..참 어딘가에서 계속 돈이 새고 있네요...

저도 결혼하고나서 집안 행사비용이 달마다 최소 38만원에서 50만원이네요 ㅜㅜ
모아도 사라지고 모아도 사라지고 어디로 없어지는지
처녀적에 모르던 돈들이 왤케 많은지 결혼하고 더 힘드네요 돈모으기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