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최근에.. 경험이 있어서요..^^;;
중고나라에서 물건을 받기로 하고 돈을 송금했는데.. 물건을 며칠동안 보내지 않더라구요.
환불해 달라고 했더니, 알았다고만 하고 송금을 계속 안하고 몇날 며칠을 짜증나게 만들어서
결국에 경찰에 신고를 했어요. 했어요..
근데.. 이 사기꾼이 카톡으로 계속 연락은 하는거에요...
미안하다.. 곧 송금하겠다.. 사정이 있다.. 그러면서..
신고하고 며칠이 지났는데.... 결국 돈을 송금 했더라구요..
그리고 송금했으니, 경찰에 신고한거 취소해 줄 수 있냐고 또 며칠동안 카톡을 보내면서 못살게 하고 있어요,,,,;;;;
아주 피곤해 죽겠네요...ㅠㅠ
그냥 그전에 물건 구입부터 환불까지 하도 귀찮게 하고 신경쓰이고 짜증나게 해서.. 추후 송금한거랑 상관없이
그냥 경찰에서 알아서 하도록 그냥 두려고 했거든요...
근데 계속 잘못했다, 용서해달라, 돈 있금했지 않냐, 제발 취하장 좀 써달라..하면서 사정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좀 되네요..
과정은 힘들었지만 환불 받았고 사과를 해서 취소를 해주려고 했는데,
경찰 담당 수사관님하고 통화를 했더니, 이 사람이 저 말고 발견된게 2건이 더 있다네요,,,,
이 얘기를 들으니, 대체 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
저 사기꾼 말로는 다른 사람들도 송금해줬고 취하장 써주기로 했다는데... 진짜인지는 알수 없는 상태이구요.
항상 관심을 많이 가져주신 패밀리 회원님들께 조언을 구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