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퍼스널 트레이너 후기
고독
결혼 하구 신랑 살찌우면서 같이 저녁 늦게 먹고, 야식했더니 살이 5kg가 찐 상태에서
임신을 했었고, 임신 후 22kg(본인 키 153cm밖에 안됨)까지 불어나서,
보는 사람마다 임신중독증 아니냐, 쌍둥이 가졌냐구 했었거든요.
다행히 모유수유하고 직장복귀해서 20kg는 빠졌지만, Total 7kg가 절대 빠지지 않더라구요.
올해 초부터 다이어트하기로 맘을 먹고,
한의원서 다이어트 한약도 먹어보고, 주 3회 헬쓰장가서, 달리기 1시간, 골프도 하고 저녁엔
샐러드 먹는 거도 해봤는데,
전혀 빠지지 않았어요. 오히려 체지방이 더 늘었 더 늘었죠.
급하게 PT를 고용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어요. 주 1-2회 정도,
저녁에는 탄수화물 제한하고, 고단백 식사만 헀죠.
달콤한 커피도 끊고....
이렇게 노력한지 딱 2달(운동 안한 2주 빼면, 1달 반)만에
체중 54.-> 50.9로 약 3KG 밖에 안빠졌지만,
체지방량: 16.3-> 12.4KG로 4kg 감량
체지방률: 30.0-> 24.4로 5.6% 감량
골격근 20.5-> 21kg로 0.5kg 증량
복부지방률: 0.82-> 0.78로 0.4% 감량 했어요.
진짜 이제껏 다이어트로 쓴돈 중에 제일 값있게 쓴거 같아 기쁩니다.
체지방 4kg는 엄청난 거잖아요. 옷이 좀 넉넉해 졌어요. 이 기쁨을 같이 나누고 싶어요 ^^
딱 절반왔는데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목표치 도달해야겠어요. 47kg로 가고 싶어요.
다같이 화이팅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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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내음
좋으시겠다...저도 운동 열심히하고, 개인PT는 아니지만 열심히하는거 보고 코치분이 격려하고 이것저것 알려주시기도 하지만....
도저히 식단조절을 못하겠다더라구요.....12시에 밥먹고 7시퇴근, 9시에 집에 오는데
도저히 저녁을 안먹거나 샐러드만 먹는건 할수가 없어요....솔직히 하고싶지도 않고.....ㅋㅋㅋ 배고파죽어요
그냥 쫌 더 걸리더라고 현재 식사량에 맞게 운동을 늘리던가 해야할까봐요... -
당나귀
우왕 ㅎㅎㅎㅎㅎ 좋으시겠당 ㅜㅜㅜㅜ 저 5키로만 빼는게 소원인데..ㅠㅠㅠ 그런건 많이 비싼가요??
토탈 비용이 얼마나 드신거에용?? -
달콤이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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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맞아요. 단백질 다이어트니 뭐니 다 효과없어요. 운동이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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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하
흠 위글분은 살짝 홍보하시나봐요 전 삶은 달걀이나 닭가슴살 먹었어요 인공식품은 아무래도 꺼림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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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시
단백질 다이어트 효과 있어요....
저도 안해본 다이어트없이 다 해봤지만 요요 때문에 항상 실패 했거든요빼빼채널 쇼핑몰에서 단백질 식사 먹었는데 정말 맛있고, 배고프지 않고 운동없이 두달에 15kg 빼고 유지식으로 유지중입니다... 운동하기 싫지만 다이어트를 꼭 해야만 하는 저에게는 딱이에요 -
옆집꼬마야
그럼 엄청 저렴하게 하신거네요. 제 친구는 막 월 400 이럼....ㅠ.ㅠ 진짜 탄수화물이 젤 안좋아요. 저 주말에 가끔 혼자 굽네치킨 1마리 시켜서 콜라랑 맥주랑 곁들여서 하루종일 먹거든요. 딴거 안먹고. 근데 그래도 1~2kg씩 빠져요. 닭가슴살 아니라 다리+날개에다가 맥주 마셔도 빠지더라니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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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
비싸긴 한데, 제일 요요도 없고 좋은 거 같아요. 이번기회에 식단도 바로잡고, 건강해진거 같아요.
탄수화물이 제일 지방으로 변환하기 쉽대요. 빵, 떡, 과자가 젤 나쁜거 같아요.
가끔은 먹어도 절대 저녁에 안먹은게 비결이랄까요? 정말 좋아요.
전 시간당 5만원 선생님께 했어요. 딱 8번 수업 받았고 2번 남았네요. ^^ -
맞손질
ㅊㅋㅊㅋ 건강하고 이뻐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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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
와우 정말 돈값을 하나봐요 저도 마음만 있지 엄두가 안나던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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