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두달째인데...

오빠가 신혼여행 다녀와서 1주일회사다니고 (중소기업)
대기업, 외국회사 면접이 몰려있어서 관뒀어요.

여태쭉...백수인데 ㅠㅠ

전 사실 일하기싫은데 억지로 하는거거든요
제가하는일이 알바처럼도 할수있는거라 좀 편하게 일할려고 맘먹었는데
결혼하자마자 오빠가 대책도 없이 일을 관두어서...;;;

대기업은 2차에서 탈락이구
바이엘이라는 독일회사는 2차사장면접까지 봤어요. ( 미국인사장이 김해에 있어서 김해까지 건邈沮?갔다왔어요 )
2차면접때는 지방에서 픽업해주셨던 분과 단둘이만 있었대요. 다른 면접보는 사람은 없구 오빠 혼자만요.
원래 저번주에 연락준다고 했는데 한주미뤄져서 벌써 수요일이네요 ㅠㅠ

혹시 이런식으로 2차면접까지 보고 탈락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오빠가 사업이 망해서 회사들어갈려고 하는거라 돈도 전혀없는상태에요
제가 안벌면 안되고....
전 어차피 돈좀 모을 생각이였지만 남자가 하루종일 집에서 살림하고 마냥 기다리고만 있는게
보기 않좋아보여서요..

마음은 급한데 물어볼 사람은 없구..
혹시 이런경우라면 탈락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