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모나코 상설매장에서 작년 봄에 구입한 프라다 소재의 자켓을 작아서 입지 않고 두다가 올봄에 1번 입고 드라이를 맡겼어요..근데 네크라인 부분은 흰색이고 몸통은 네이빈데..흰부분이 네이비색으로 이염이 되어 있는거에요..세탁소에서는 아무말 없이 그냥 배달해 줬구요.. 이염을 발견한 제가 세탁소에 전화해서 어찌된 일인지 물어보았어요..딱 잘라서 원단불량이라고 하더라고요..저는 일언반구도 없이 제품 구입처에 심의 넣을 테니깐..사장님이 어찌 드라이하셨는지 세부내용을 나 대신 설명해달라고 하니깐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더라고요..그 이후로 2시간 뒤에 세탁소에서 전화가 와서..심의를 넣으면 번거로우니깐 본인이 다시 한번 세탁해 주겠노라며,그때 가서도 이염부분이 남아있으면 심의를 넣으라고 하더라고요..속는 셈 치고 맡겼고 가져온 옷은 여전히 제 눈엔 새옷과 같지 않고 흰색이 흰색이 아니었어요..본인의 실수를 인정하는지 죄송하다고 이 정도는 표시 안 나서 입어도 된다고 하더군요..저는 일단 물건을 받았고 클럽모나코 매장에 심의를 넣었어요..결과는 역시나 세탁부주의로 나왔어요..오늘 세탁소에 가서 배상하라고 할 예정인데요..이런 경우가 처음이라..대충 옷값의 전액을? 80%? 어떤식으로 요구하면 되는지..혹시 경험 있는 분들은 노하우를 알려주세요..너무 속상합니다. ㅠㅠㅠ 나름 믿었던 세탁소인데 이런식으로 당하고 보니..참..속상하고 속상하네요 ㅠㅠ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