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신랑은..
힘찬
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려요!!매일 눈팅만 하다가 신랑님들 이야기가
마니 나와서 저도 답답한 마음에 글한번 올리게 돼네요..
횟수로8년 지금 같이 살고 7월에 식을 올려요!!
우리신랑만 이런건지...외벌이라;;; 적금 조큼씩이라도 들고..
올해 초에 성과급 300저급 300이나와서!<대기업인데;;짜용 ㅠㅠ>
얼추 700을 마추고~신랑이랑 올해 결혼을 하려고!!모아둔거거든요!!
올해 결혼을 하겟습니다 하고!!어른들께 말씀드린 순간!!
얼마 지나지않아 시어머님이.. 시댁쪽에 내려와 사시겟다고하셔서..
방값 270만원을 보내드렷습니다...신랑도 미안한지...긁적긁적 ㄱㅓ리더라구용
그래서 400으로 결혼 자금으로 하자고 햇습니다..할머님 돌아 가시기전 소원이라는
말이 맘에 자꾸걸려!!어쩔수없었쭁!!
집과살림은 잇는그대로쓰면돼고!!예단이불이며!!암것도하지말자고햇습니다
상견례할때도 저희집에선 신랑 양복 한벌..시댁에선 제 한복 한벌;;
암튼 결혼은 날짜가 잡혓으니...일단 각설하구용 ㅠㅠ
돈을 보내주고난후..신랑이 달라진거같아요..
결혼날짜 잡히기 전부터 저는 말햇습니다..
전 최선을 다해서..제가 할수잇는 한도내에서!!
물질적인것이든 육체적인것이든 정신적인것이든
최선을 다해서 시어머님!!잘해드리겟다고..
그러니 제가하는만큼 신랑도 저희부모님께..제가하는..
반만큼이라도 해주엇으면 한다구용!!
하지만 말로만 그럴뿐!!달라진건 없네용..
친정엄마가 아부지보다 3살 연상이십니댱..내년에
환갑이시구용!!듀분이 재혼하셔서 새어머니지만 친어머니와 같은분입니댱..
내년에 환갑이시라.. 한번도 제주도 구경 몬해보셧고 신혼여행도
몬햇으니..내년에 회사 제휴콘도 신청해서~당첨돼면 용돈 얼마랑 비행기표!!
이렇게 해서!!보내 드리자햇더니...쌔엥~~대꾸도없네용..
저희집이 그리 넉넉하게 사는 형편이아니라.. 조큼 어렵습니당.시댁도마찬가지구용
제가 결혼을하고 나면 동생이결혼을 해야하는데요...내년쯤..
남동생이고 벌써 애가 둘인 가장입니다..
내년쯤에 결혼식을 할때!!<이번에 제결혼때 예산이 부족해져서 옷한번 못해줘서맘에 걸렷거든요..>
양복이나 올케 한복한벌 해주자햇더니..
왜우리가 돈을 써야하는건데?
라고 하네요...잘못됀건가용?하나뿐인 남동생!!올케...그리해주는게 아까운건지..
그말 듣고..상처 받앗습니다..
제가 이상한건지..고민이 들더라구용
툭하면 돈은 내혼자 버는데 집안일은 여자가 하는거아니냐고;;
집안일 게을리한적없구...쉬는날 한번식 제가 청소하고 빨레널때 설거지나..
쓰레기만 좀 버려달라고 부탁합니다...그럴때마다..
난..밖에나가서 돈벌자나;;;
이런말에..안그럼 니가 나가서 돈벌어!!
나가서 돈 못벌어서 못버는것도아닌데..제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학교를 다니고잇고
신랑이 지원해줘서 다니게 된거구요!!그런데 툭하면 니도 나가서 돈벌어
일요일마다 가는학교라;;알바도주말에는 몬쉬게 하고!!공장도 마찬가지더군요!!
그런사정을 뻔히 알면서 어떡해 그런말을 하는지...
제가 나쁜와이프겠죠?
친정에돈이없고빽이없어 절 무시하는건지..
요즘은 괜히 피해 의식에 사로잡혀사는거같아용...
힘드네요..결혼날짜는 다가오고...과연이사람과 평생을
함께 살아 갈수있을지하는 고민에 휩싸이는 새벽이네용..
-
상1큼해
맞아용 전임신도 ㅎㅏ진 않앗지만!!뭘 사게 되거나 뭘 사면 꼭 물어 보고사야해요!!
첨엔 그게!!이야기하고 돈을써서!!괜찮을거라생각햇는데 점점 계속 그러다보니...
안좋은 생각을 가지게 돼더라구용!!심지어 월급통장 ...인터넷 뱅킹으로 얼마 얼마 어디에 썻고 어디에 돈이 나갓고;;; 확인을 하더라구용 ㅠㅠ -
아리알찬
정말 ...임신중인 제친구도 하는 말이지만...일단 아내가 돈 안벌고 집에 있잖아요? 치약 하나 사는것도
그렇게 눈치가 보인답디다....그래서 뭐 사고 싶은거나 이런거 하나쯤 집에 있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거
제빨리 눈으로 스캔해놓은 뒤 신랑 퇴근하면 바로 보여주고 신랑이 사라고 해야 산다고 하네요..
그만큼 눈치가 보인다는 말...에휴....저희 예랑이도 주말에 저는 집에 있고 예랑이는 출근했다가 돌아와서
이것 좀 버리고 와줘요 하면 자기는 일하고 -
멈짓체
정말 조큼만 참자!!하고있어요!!나도 일해서!!똑같이 갚아 주겟노라구용!!
가식적인거같은!1그런 말투!!비꼬는듯한 그런말투 너무 싫네용 ㅠㅠ -
펴라
어젯밤을 그냥 잠을 설쳣어영 ㅠㅠ 정말 이주 남아있는 이결혼식을 물러야하는건지...아님 참아야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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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맛사탕
신랑분이 나쁘네요 기본적으로 여자배려 잘하는 남자도 많은데 좀 아니네요 아무리 님이 그런상황이라도 그런식이면 좀.. 맘이 넓은편이 아니네요 님 맘고생많으시게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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