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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신 선배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결혼하신 선배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파도

몇년전 우연히 알게됐다가 작년 여름부터 다시 연락되어 좋은 만남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나이 33살이고요 ^^;; 회사에서는 노총각이라고 구박 많이 듣네요 ㅠㅠ
저랑 4살 차이 나는 여자분과 친하게 만나왔습니다..
그러다 12월부터 우연히 좀더 친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성격에 화목한 가정 늘웃는 모습이 좋아 여러번 사귀자고 했으나 독신이라고 해야되나요! 결혼생각이 전혀 없다고하네요
제가 그분을 맘에 두고 있는걸 그분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이 그러더군요.. 저보고 나이가있는데 자기때문에
결혼이 늦어지는거 아니냐구? 좋은구? 좋은 사람 만나야되지 않냐고.. 그래서 한번 인연을 끓을까도 생각했습니다.
그게 좋아하는 감정이 있다보니 쉽지가 않네요..
생일이랑 발렌타인 이런것도 다 챙겨주시고요. 그분 어머니랑 가족들도 저라는 사람이 있다는것 정도는 아시고요..
보통 연애하는 사람들처럼은 다합니다.. 단지 결혼이 생각이 없다는군요...
워낙 좋은 사람이고 이사람과 결혼을 하면 결혼 생활이늘 행복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놓치고 싶지 않는데..
결혼 생각이 없는 이사람을 어떻게 해야될까요?
몇일째 머리가 복잡하네요 ㅠㅠ

  • 블1랙캣

    윗분들 말씀처럼 이유가 있어요 ~ 독신분들 보면 완고한 독신 주의가 아닌 이상은 나와 가치관이 맞는 좋은 사람만나면 자연스럽게 결혼 결심 하게됩니다.. 아이가 싫어서 그런 걸지도 모르고 시댁간섭이 싫어서 그런 걸 수도 있어요. 그럴 경우에 님이 양보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꾸준히 설득하세요.. 결혼을 위해 입에 발린 말은 절대 하지 마시구요.

  • 월식

    제생각엔 독신 이유가있을거에요 , 어렷을적 아빠로또는 사겻던 사람으로부터큰 상처를 받앗엇거나
    그래서 실패하는 결혼을 하게될까 두려워서 일수도있구..
    주위사람들에 실패를 간접경험으로 나도 다를게없다고 생각들어서 일찍 독식으로 생각이 바꼇을지도 몰라요 아니면,,자기에게 남모른 먼가가잇다거낭 컴플랙스?
    급하지안타면 시간을 두시고 지켜보시다가 바뀌셔도 늦지않으실것같은데..
    노총각구박은 지들이 나대신 결혼해줄것 아닌데 귀담아 듣지마세요 ^^ 그냥 하는 소리

  • 천사

    확률적으로 피임약을 복용하는분에겐 불가능에 가깝다는...불편한진실..

  • 틀큰

    지금은 독신을 고집해도
    본인이 몸이 아프거나 힘든일이 있을때
    님이 가까이서 힘이 되어주시면
    맘은 변할수있답니다
    힘내세요^^

  • 고딩

    222

    미련이 많이 남으시면 10번 정도 더 찍어보시고 돌아서세요
    웬만하면 잘해주면 녹는게 여자 마음이기도 한지라,,
    설령...미련없이 해주고 돌아서면 후회도 없구요

  • 다가

    왜독신을 고집하는지 이유한번 들어보세요..님이그걸 해결할 결연한 의지나 그분이 결혼생활에 두려워하는부분을 해소할정도가 되면 진지하게 말해보구요...근데 여자가 연상이면 아마도 힘들듯싶네요..나이먹으면 아집이 생기고 자기생활패턴 바꾸고 싶어하지않거든요..보통..

  • 슬옹

    여자입장에서 나이가 충분한데 독신주의라면 진정 능력자? 그분 의견도 존중해주세요
    님이 결혼이 하고싶으신거라면 다른분을 찾으시구요.,...그분이 좋으신거라면 결혼을 포기하시구요

  • 슬현

    남자 33이면 늦은것도아녀요?이제 슬슬이죠뭐 ~여성분이 위로 네살??암튼 힘내요 저도 네살어린남편 델고 33에 결혼햇네요 여러번시도하다보면 여자맘은 갈대같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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