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마리오아울렛에서 베우파우정식매장은 아니지만

단화, 부츠종류 다 39,000원
오 싸다, 꼭 사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것저것 신어보고, 맘에 드는걸 구매하려고 하는찰나,,
스크래치나, 때? 같은 흔적이 있어서 새거 달라고하니

스크래치상품이라서 싸게파는거고, 새상품없대서
찝찝하지만 싸니까 ... 라는 생각에 단화, 5인치 부츠 2개사서 집에왔지요.(남친도 어머님꺼 1개 구매함)

집에와서 잘샀다고 생각하고 열어보니...
정품카드가 없더군요.

공식홈페이지 들어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정품카드로 인증하면 10,000포인트와, 소소한 혜택들이 있어요.

월요일에 마리오아울렛 전화 > 매장연결
남자직원과 통화시작,

[나의 입장]
구매할땐, 스크래치 상품이라서 교환환불안된다는 말만 했었고, 정품카드 안준다는 말은 없었다. 카드가 있어야 혜택을 받을수있다.
[남자직원 입장]
행사상품은 많이팔리기도 하고해서 원래 정품카드를 안드린다. 혜택같은거 없고 카드가 없어도 as받는덴 문제가없다. 오시면 카드를 드리겠다.

길거리 싸구려 부츠를 산것도 아니고, 한두푼 도 아니고, 사람들이 브랜드를 믿고 사는데는다 이유가 있는건데
행사상품이라고 정품카드를 안주는건 자기들 편할라고 하는거지. 우리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인데. 황당어이.

결국 맘이 상해서 저는 환불해달라고 했더니...

아 오세요~ 없어서 못판다고 가지고 오세요

이런.. 막말을?! 피가 거꾸로 ...진짜..

월요일 기분 다망치고. 10분간격으로 화가나더군요..

화요일 매장 여자분이 저의 번호가 메모되어있어서 전화걸었더군요.

전 어제 남자분이랑 통화했고, 내일 환불하러 가겠다고 말했죠.

그 여자분도 아네~알겠습니다. 가지고 오세요 하시더군요.

수요일. 출근길 부츠2박스나 들고... 화가 다시 끓어오르더군요.

퇴근하고 다시 그 매장을 찾아갔습니다.

그 남자직원있으면 사과받을 기세로 갔습니다.
( 고객한테 정품카드도 안주신게 뭐가 당당하다고. 없어서못판 다는 얘기를 하시냐고 말할려고요..)

알바생 같아 보이는 직원 두분밖에 없더군요..

후.. 환불하고 돌아오는길.. 완전 씁쓸하고 화가 너무나서... 어디다 하소연할때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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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파우 공홈에 역시즌 세일특가해염
공홈들어가서 다시 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