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꽁기꽁기님 남편분 증상 플러스 폭언 완전 폭팔에 정말 제가 신경쇠약증에 걸릴정도예여

저희 신랑도 자기 기분에 따라 넘 달라요
이게 문제 있는거군요 ㅡㅡ
폭언을 한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계속 궁시렁궁시렁거리다가 (세상 비판)
기분조아지면 막 춤추고 애교부리고
이런건 어떻게해야하는걸까요 ㅠㅠ

병원 갈 정돈 아닌데 그냥 애기같아요

만나지 마세요 평생 고생해여

휴..... 힘드시겠어요.. 저도 살기 싫어요

저지금 그런신랑땜에 임신중 친정와있어요 살기싫어요

근데 님도 상담과 약물치료를할만큼 본인이느끼고 안좋다고생각했으니 시도했을텐데 제남편은 모든게제잘못이래여 아마 약먹으라고하면 저 죽이려들꺼예여 글고 여자랑남자랑 감정콘트롤안되는수준이 남자는 진짜 무서워요
글고 제가겪어본 결과 성인아이증상도있는거같아요

이기적이지만 이해해주길바래요. 저같은경우 싸우는대부분은 남자친구가 절 서운하게하는점들이거든요. 그럴때 이해가안간다. 넌왜그러냐. 아니라고말해도 넌그렇게생각하니까 맘대로해라. 이럼 더 미쳐서 날뛰게되더라구요. 그냥. 난 이러이러해서 그런거야. 니가생각하는그런거아니었어. 근데! 니가그렇게느낄수 있었을거같아. 이렇게 잘잘못을떠나서 그런상황에 화가나고 서운할수있는거 이해할수있다. 는 느낌.. 그러면 뭐든풀리는데. 상대방은 그냥 회피하거나 왜또저래. 별일아닌듯

본인은 그럴때 상대가어떻게해주면 마음에안정이되요? ?

아.. 전 제가 남자친구한테 그러는편이에요. 남자친구가힘들어하고. 난 서운하고 화나는맘에그런거고 상대방도 잘못한것도 맞지만.. 작은문제도 크게만들고 내기분대로 상대를 들었다놨다한다는거.. 나화나면 버럭화내고 미안하다했을때 풀어져야하고. 안풀어지면 그거에또화내다... 전 신경과가서 상담받고 약먹었어요. 감정조절잘안되는거. 부정적 호르몬분비를 억제한다는데. 맘이훨씬편안해지고 그러다보니 노력도 잘되는거같아요. 전 제가 당하는입장은아니지만. 충분히공감되고 반

상담 받아보세요. 치료가 필요해요.
하지만 과연 병원에 가실지...
아이 태어나고 키우면 더 하실거에요.
신중하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