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시댁편? 내편? 댁네 남편들은 어때요??

오늘 친구랑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친구가~
넌 시댁이 정말 지랄같애도 신랑이 좋잖아~이러더라구요
그러면서 그니깐 참고 살아라잉~~~이러더라구요

울신랑은
시엄니랑시누가 정도이상으로 보통상식으로 통하지 않는 행동을 안다는것을 알고 있꺼든요
그러면서 한번씩 내맘을 위로해줘요
하지만 그런 시엄니랑 시누에게 한마디도 하지醍?하지 않는게 저희 남편이예요
해봤자 고쳐지지도 않고.........싸움만 난다 분명히.......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난 나만 당하는데 암말해주지 않는 남편이 불만이었어요 늘..........

하지만 다른 면에서는 자상하고 맘씨 좋은 남편이예요
그것말고는 정말 불만없구요

전 다들 그러고 사는지 알았는데
동네에서 아는 사람들과 몇명얘기하는데
남편이 시댁편만 든다. 나의 외모가지고 계속 불만한다. 등등
충격적인 남편이 꽤 만더라구요
정말 그런가요?

내친구 말처럼 신랑이 좋으니 정말 참고 살아야하나요?
댁네 남편들은 어떠신지
한번 이리저리 말해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