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빠가.... 제가 10살때 돌아가셨어요.. 지금은 34살이에요.. 아빠 돌아가시고나서 성격이 많이 변했구요.. 워낙 힘든시절을 보내서 그런지.. 행복이라는 기억이 없어요.. 지금은 아빠얼굴이 기억이 안나요.. 꿈에서라도 보고싶은데.. 아빠꿈을 꿔보지도 못했어요.. 아빠가 살아계셨다면.. 제 삶도 많이 달라졌을거같아요..

저도 신랑이랑 부부쌈할때 손지검하고 욕지거리 듣고 있으면 아빠없어서 무시하나란 생각들어요.. 요즘시대에 딸이 그런일 당하면 가만있을 아빠가 있을까요? 자격지심인가? ㅜ

저도 아빠가 8년전 돌아가셨는데 꿈에 너무 자주 나타나세요
그닥 모범적이지 않으셨는데 그래도 너무 보고파
가슴시릴때가 많아요
부모형제로 인한 외로움은 어떻게 해결이 안되네요..

저도 아빠때문에 어려서부터 맘고생을 너무 심하게했고 현재진행형이라 ..아빠를 그리워한다거나 애틋하다거나 하는 감정을 가지시는 분들보면 부러워요 .. 그런아빠라도 있는게 낫다고 얘기하는분들도계시는데 꼭 그렇지않은경우도 있어요 ..ㅎㅎ

저는 아빠 때문에 외로울 때가 있어요.. 아빠가 옆에서 절 외롭게 해요..ㅋㅋ 너무 이기적이고 본인 밖에 몰라서 평생을 가족들이 힘들게 사네요

아빠안계신게 왜 무시할 대상인거예요??? 시부가 진짜 모자란 노인네인가보네요 재수없다진짜 두분다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