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관리사무소 여직원하고 한바탕했네요..
어제 낮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일열주차를 대놓은 차가 있더라구요..
아침에 추워서 꼬미 데려다주려고 나갔는데나갔는데
그 차 밀려고 하니 여자혼자힘으론 아무리 중립으로 해놔도 밀리지 않아서
경비아저씨를 찾아도 안계시고 결국 지나가는 주민에게 부탁해서 같이 밀고 나갔드래요..
그래서 들어와서 관리소에 요청했드래요..밤시간에야 주차공간이 없으니 일열주차할 수 있으나
낮시간엔 주차공간도 많은데 차를 옮겨놔야하는거 아니냐고..
그래서 안내문을 붙혀달라고 요청했었죠..헌데 오늘도 그 차가 버젖이 그대로 있는거여요..
공지글조차 붙여있지 않구요..그래서 관리소에 인터폰해서 얘기하니 나보고 확인했냐고..
엘리베이터 안에는 못 붙히게 되어있다고하기에어디서 그런 규정이 있냐며..
엘리베이터 안에 똑같은 안내문 종이를 두장이나 붙여놓고선
왜 그런 공지문은 못붙히냐고 난리를 쳤네요..그제서야 경비아저씨한테 똑같은 공지문 확인하구 바꿔놨네요..일열로 대놓으면 편하죠..헌데 다른 사람들도 생각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아침시간에 잠깐 내려와서 옮겨야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넘 심한걸 요구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