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니네 엄마니까 니눈에는 젤루 착해보이는거 아냐? 이러고 소리 질렀어요 ㅎㅎㅎ

그런거 같아요 `~ ㅎㅎ

자기 엄마는 틀리지만 자기부인은 다른부인들과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그렇게 산다고....

시집살이 안할수도 있긴한데 저는 울신랑한테 만약에란 단어를 넣어서 말했는데 .. 절대 그런일이 없다고 하니.. 좀 얄밉더라구요 ㅎㅎㅎ

헉 ... 미쳐 맞아요 ..세상에서 자기 엄마 누나처럼 착한 사람이 어딨냐고 ㅎㅎ

울신랑도 그럴거 같아요 나중에는 ;; ㅎㅎ

저도 2년은 그런줄 알고 살았습니다. 3년차 접어드니까 모아선배님들이 하시는 말씀이 뭔지 절실이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ㅋㅋ 5개월이라면... 아직 시월드 소문만 들으신분이시군요!

저는 시부모님과 같이 살지는 않지만...저희 시부모님은 정말 좋으세요..부담도 안주시고, 저를 무척 이뻐해주시고 배려해주시고...어머님과는 신랑 흉도 같이 보고 ㅋㅋㅋ 어머님과 수다(?)떨고 나면 기분도 좋고 재밌고 좋은데...아무리 그래도 친정엄마처럼 편하진 않죠~ 좀 더 시간이 지나면 더 편해지겠지만..아직 결혼한지 5개월밖에 안되서 그런지 잘해주시고 좋은데도 편한것과는 다른거 같아요^^ 같이 살게 되신다면..아무래도 불편한 점이 꽤 많으실거예요^^

울신랑이 지금 그래요 .. 자긴 영화나 드라마를 너무 봤어 !! 우리엄마는 절대 그런사람아니라면서 저만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 가네요 ㅜㅜ

울 신랑도 그랬어요... 울엄마가 그러겠냐...그러는 사람이 어딨냐... 참내 너는 이상한 사람얘기만
읽고와서는 미리걱정을 하냐... 그렇게 구박을 했거든요..
결혼후 본인입으로 얘기해요.... \그래 알어 우리 부모님 별난거 아는데 어떡하냐.. 자식이라곤
나 하나밖에 없는데...\ㅠㅠ 고럼 마누라는 어디 또 있나부지....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