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얼마나 시키시나요??? 그냥 물어보고 싶어서요
기쁨해
또 명절 다가오니 명절증후근 며느리 증후군 시댁 증후근 등등 많윳諍?많은 이야기들이 불거져 나오네요
그래두 다들 올핸 작년보다 조용하신듯 해요
명절때 보면 솔직히 남편들 하나도 안도와주신다고 하잖아요
근데 또 도와주신다는분들도 계시구
저도 남편이 요리빼고는 설거지며 방정리정돈청소 해주거든요
근데 울 회원님들 보통 아들딸 있거나 아들만 있거나
아님 딸만 있거나 하면 시부름이라던지 설거지 쓰레기버리기 시키시나요?
울아들 고딩인데 밥도 할줄알고 달걀프라이에 설거지도 잘합니다. 시키면
원해서는 절대 안해요
울 아들 하는말 울반에서 3명정도 뿐이라고 자기처럼 하는애들은
아무도 이런 집안일 하는애들 없다고
저도 아파트 단지안에 살지만 정말 남자들이 쓰레기 버리는것 거의 못봤어요
진짜요 어쩌다 27-30-32세 정도인 남자 하나둘 버리는것 본거 같아요
그럼 여기서 다들 적어도 초등 5학년정도면 설거지도 할줄알고 다 그러는데
안시키는거잖아요
여자애들은 정말 시키면 그정도 나이면 밥도 할줄 알아요
그어린 나이애들을 뭘시키냐고 하시겠지만
지금 안하는걸 결혼하고 장가가면 하리라 생각하시나요??
그런 애들이 나중에 커서 시집장가가면 지금의 남편들이 되있을겁니다.
내 남편 탓하기전에 이제 자라나는 아들들 딸들 교육 잘시켜야 될거 같아요
솔직히 남녀 성별차이도 있어요
울딸은 제가 없을때 설거지통에 설거지할게 있음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깨끗하게 해준다는것
근데 아들은 눈으로 보고도 안해요 왜 내가 해야하냐고
그런아들이 장가가서 부모 욕먹이는 남편이 되는거죠
부모가 집안일 하지말라고 시켰나?? 여러분들도 안그러죠?? 다들 안그러실거에요
적어도 외국처럼 초등 5-6학년 정도만 되면 시켜야되요
울아들 음식물 쓰레기만큼은 죽어도 심부름 시키지 말래요 쪽팔리다고
전 남편은 안시켜도 가끔씩 아들은 시키거든요 아님 그냥 제가하고 아무나 하면 어때요 걍
시간나는 사람이하면 되지이번 명절은 친정이든 시댁이든 가면 남편만 시키지 말고
오빠보고도 하라그래요 자기각시 아까워서 동생더러 오라고 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거에요
그럼 난 모에요 시댁에서 목숨바쳐 일하고 왔는데 또 친정에서 일하면 열받잖아요
그래서 돌고 도는가봐요 난 시댁에서 일하고 와서 친정에서 쉬는데 또 올케들은 난 일하는데 넌 쉬냐 ㅎㅎ
그게 다람쥐 쳇바퀴 돌듯 반복되죠 내남편이든 내 오빠 동생이든 자기들이 도와주면
여자들이 편할텐데 전 오빠보고도 오빠가 설거지해 왜 나시켜 해요 그렇게 자기각시 아까우면
본인들이 해주면 되지 모두들 아들딸 교육 잘못시켜 욕먹는 시어머니 되지 말자구요
나도 여러분들도 딸만있는 분들은 제외겠지만 우리가 자식교육 백날시켜도
말안듣는놈은 안들으니 그건 부모탓 아닌거에요
내복이 그거뿐이라 그런거에요 이놈의 남자들이 문제에요
제 주위에 쉰살 넘은 분이 계시는데 그렇게 젊으신 같은 여잔데도
남자들이 쓰레기 버리면 큰일나는줄 알아요 여자가 그렇게 만들어요
며느리가 자기아들 떠받들고 산다고 자랑하네요
눈으로 안보는이상 떠받들고 사는지 어떻게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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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
근데 사위가 안하는 놈이면 어떡해요 ㅎㅎㅎ 정말 요즘은 아들딸 똑같이 키우고 하는데 암튼 아들둔 부모들 아들 교육 잘시켜야해요 딸도 마찬가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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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자식이 없어서 뭐라 말하기 힘들지만 저는 아들딸 낳으면 호되게 집안일 다 시킬거에요.
저는 성격이 원래부터 자기일은 자기가 해야된다는 생각이 강해서 아기티만 벗으면 그냥 자식들 자기일 시킬거고 고등학생이상크면 아르바이트해서 자기용돈은 자기가 벌라고 할거고 일 많이 시킬려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들 별로 원하지않아요. 여자로써 나이먹고도 함께 백화점다니고 수다떨수있고 이런저런 이야기 거리도 있고 서로 이해받을 수 있는 딸을 원합니다.
우리집 딸둘, -
아서
맞아요 근데 현실은 아들들 거의 심부름 시키는사람 거의 없다는것 특히 나이좀 먹은 어른들은 요즘 우리세대나 시키지 천세대 넘는곳에서 살아도 재활용 쓰레기 버리러 오는사람 여자들이 더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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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습다
저희집은 저나 동생이나 밥 없을 때 굶지 않을 정도로 음식은 할 줄 알구요, 전 전반적으로 청소나 설거지 이런거 하고 쓰레기 분리배출은 동생이 하고 음식물쓰레기는 나가는 사람이 의무적으로 비닐장갑끼고 들고 나가야되요. 그냥 시키세요. 나중에 나이만 먹은 바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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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ㅎㅎ 잘하신거에요 저도 울아들 많이 시키지만 실상 야자에 방과후에 시간은 별로 없네요
나머진 티비에 컴터에 그래도 나름 한다고 많이 도와주고 있지요 -
SweetChoco
돈 받는것도 그렇게 나쁘진 않아요 ^^:;;; 집안일 아르바이트 한다는 개념으로다가
저도 천원씩 받으면 잘 버릴수있는데 ㅋㅋㅋ -
빵돌
전 돈안줘요 어릴땐 조금씩 줫는데 지금은 안줘요 저도 왠만하면 방 안치워요 그래서 쓰레기장 방불 휴~~~ 가끔 울화통 터질땐 치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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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희
아....본인방은 제가 안치워줍니다
아무리 더러워도 직접해요
중1때부터요 -
Judicious
제 아들은 18 되었거든요
음식물 재활용 일반쓰레기 다 버리거든요
그런데 천원씩 꼭 받아챙겨요
일반 쓰레기는 오백원
이눔은 돈 안줌 절대안할것같아여
ㅠㅠ제가 버릇 잘못들였어요ㅠㅜ -
옆집언니야
시간이 되나봐요 울아들은 바빠서 그런지 자기방 이불 거의 365일 깔아져 있어요 제가 치우라믄 마지못해 치운다는 아빠는 하나도 안닮았나봐요 게을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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