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분들 은 어떻게 하고사시나여???
갤쓰리
저는 작년10월26일 결혼한새댁입니다..
1년8개월간연애하다 결혼하게되었구
현재 시어머님을 모시고 살고 있고,,
한달에 두세번정도 도련님이 왔다갔다하심니다(결혼안하심)
시어머님,신랑,저모두 직장을 다니고 있구여,,
결혼해서 아침밥을 할까했는데 어떤날은 신랑이 먹고갈때도
있고 안먹는 날도 있어서 과일쥬스를 갈아먹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님이 해독쥬스가 좋다고 하셔서 해독쥬스를 해먹다 이제는 청혈쥬스를
아침마다 갈아먹고 있구여,,,한달에 두번정도 김밥을싸기도합니다.(신랑이좋아함)
어머님 출근하시고 신랑 출근하고 제가 마지막으로
뒷/p>뒷정리하고 출근을 합니다..
제가 직장이 걸어서 10분거리라 점심시간에도 집에서 밥을 먹는데 점심이 밥만먹고
오는것도 아니고 시어머님 저녁 준비를 해놓고 나옵니다..밥이없음 밥솥에 밥을 안쳐놓고 나오고
국이나 찌개를 끓여놓고 나옵니다.
어머님 퇴근시간이 빠르셔서 집에5시정도 오시거든여,,
저는 6시퇴근이긴 한데 자격증을 따기위해 준비중이라 2시간 정도 운동후에 8시정도 집에가기때문에
점심시간이나 퇴근후에 틈틈히 집안일을 하고있습니다..
신랑은 시키면 잘도와주는 편입니다..
문제는 자기가 뱉은말을 잘지키지 못하고 매번 반복한다는겁니다.
결혼하면서 차를바꾸는 조건으로 담배를 끊기로 했는데 쉬운일이 아니겠죠,,
그래서 처음엔 잔소리도 해보고 벌금도 받아봤습니다..
그치만 쉬운일이 아니라는걸 아니까 집에서만 피지 말라고 했습니다..제가 보는 앞에서 안폈으면좋겠다고
합의점을 찾았죠
저는 담배 냄새가 너무 싫거든여,,연애할때는 하루에 한두개정도밖에 안피었답니다..(속은거져,,ㅠ)
술을마시거나 밖에서 놀때 전화 연락이 잘안됩니다...
누누이 저나를 받으라고 신경좀 써달라고 부탁해봤습니다..
술먹고 운전한경험이 있어서 걱정이되기도 하고 술을 먹으면 자제못하고 모두 헤어질때까지 놀아서 싫기도 했습니다.
신랑이 때로는 자제하고 일찍들어왔음좋겠는데 항상 12시~3시정도들어오는 거같습니다.
어머님이 계시니 걱정하실까봐 부부싸움도 제데로 못해보고 항상 두리뭉실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이번에 술먹고 예물받은 목걸이 2냥을 잃어버리고는 술담배를 끊겠다며 자기스스로다짐하더군여
그러면서 저하고같이 있거나 집에서 먹는건 하게 해달라길래 그러라고 했습니다...
근데 목요일은 회식하고 술안먹고 12시반에 들어오고 금요일은 친척집에 어머님 모시러 갔다가 매형들이랑 술을 먹고
어머님가 함께 대리하고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술먹을때냐고 화를 냈더니 내가 여자를 만났냐 밖에나가서 돈을 펑펑썼냐 그러더군여 가족들이랑 먹는것도 잘못이냐 그것도 이해를못하냐,,저는 저와의 약속을 어겨서 화가난건데 신랑은 저를 이해도 못하는 여자로 만들고 있네여,,,,
반복되는 싸움이 지겹고 이제 지쳐갑니다..이런일들이 한달에 세네번씩있고 잠깐 한달정도 잠잠하다 두달에 한번정도
반복입니다...다들이러고 사시나여????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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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꽃
담배는 싫고여,,근데 끈기힘든걸알아서 본인스스로 계기가 되서 끈기를 바랬고 술은 먹는거 까진좋은데 시작하면 끝을 보려고 합니다..때로는 자제하고 적당히 놀다 12시안에라도 들어왔음좋겠네여,,
본인스스로 끈겠다고 하더니 저보고 이해를 못한다고하니,, -
아쿠아리우스
어머님이 젊으시긴한데 점심에 밥을 먹으러 갔다가 밥이나 국이 없는데 저만 먹고 그냥 나오기도 모하고 해서 항상 해놓고 나오고 퇴근후 저녁에 해놓고 잘때도 있어여,,,힘들기도 하지만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신랑은 자기가 한약속은 안지키면서 잔소리하는제가 너무하다고하니,,,열심히 살고있는데 지치네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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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1매그녀
남자들은 뚜드러.맞아야 정신을.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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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매
네
저도 님같이 살고 있어요
이젠 지쳐서 터치도 안해요
넌 그리 살아라!! 이렇게 되더라고요.
담배를 피우든 술을 마시든 냅두고 말도 안꺼냈더니
오히려 제 눈치를 봅니다. 귀기시간도 빨라지고요.
본인이 변해야지. 주변에서 아무리 말해도 안되는게 남편이더라고요. 지긋지긋하네요.
어제도 꼴베기싫어서
자는사람 꿀밤한대 살짝 때렸더니
어찌알고 눈번쩍뜨더라고욥ㅋㅋ
자기 때리지.말래요ㅋㅋ -
우미
술담배를 하는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읺는거죠 사고방식을 바꾸기는 정말 어려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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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처럼
어머님이 직장다닐겅도로 건강하고 퇴근이 빠른데 저녁은 어머님이 하셔도 될 듯해요 그냥 시범삼아 그냥 점심 여유있게 드시구...술은 그렇다 쳐도 님이 너무 힘들어 보여요..아침 해드리는건만 해도 대단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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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빤테앵겨
고칠수 없다는걸 아니까 노력해주길바랄뿐인데한달안에 많은일들이 일어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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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
맞아요,,노력하는게 보이지 않고 끈기가 없는거 같아여,,
근데 저는 자기가 하겠다고 다짐하고 지키지 않으면서 모라하니까
저보고 이해두 못하냐는 식이에여,, -
빛길
뭔가 그런 습관이나 성격으로 인해 싸우는거는 반복될수밖에 없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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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와
헐... 술먹는디 왜 목걸일 잃어버려요...???
노력부족인거죠... 계속 마신단건...
저희 신랑은 지킬려는 노력이 보이는데 싫다면 약속잇어도 그냥 들어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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