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선이라는걸.. 보게 되었는데요....
아니.. 이미 보고 왔습니다..

장거리였지만.. 뭐 어때?!라는 생각에 만낡♧?만나본건데..
생각보다 괜찮으시더라구요..

제가 사는 동네는 그분이 잘 모르셔서 이끌지 못했으니..
나중에 그분이 사는 동네로 한번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대략.. 고속도로타고 2시간 반거리..)
그게.. 애프터신청이셨다고................
(전.. 듣고.. 이게 애프터라는건가?! 긴가민가 했었거든요..;;)

근데...... 맞선본 다음날.. 뭐 소소한 문자 몇개 주고받고..
그 후로 서로 연락이 없어요...... ㅠㅠ
먼저 연락해보고 싶어도.. 거리가 멀어서 부담스러우셔서.. 더 이상 연락 안하려 하시는걸까봐..
소심한 마음에.. 그러지도 못하겠고...........

흠...... 사람 한번보고는 알 수 없으니까..
두어번 더 보고싶은 마음인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원래 맞선보고.. 연락 잘 안하게 되나요...?!
이대로 그냥 쭉~ 가면.. 그냥 끝나는 분위기가 되는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