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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데리고 계곡가는 글보고 몇자적어요.노키즈존 늘어나고있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강아지데리고 계곡가는 글보고 몇자적어요.노키즈존 늘어나고있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보미

저는 아이도 없고. 강아지도 안키워요.

그렇다고 강아지랑 사람이랑 비교할 생각은 아니구요.

상황마다 다르고, 견주.아기부모마다 다르겠지만

요즘 저희동네에도 우후죽순으로 사이트랑 고기부페생기고 있는데, 몇몇 음식점이랑

사이트에서유모차출입금지 정책을 하고있더라구요.

반대로 애견사이트등은 굉장히 많이 생기고 있어요. 한동네에 벌써 5군벌써 5군데나 생겼네요...눈깜짝할 사이에..;;

사실, 개념없는 부모. 개념없는 견주들이 문제지....

아이가 뛰거나 시끄럽게 하면 올바르게 훈육하고,

견주도 올바르게 대변봉투 가지고 다니고, 훈련엄격히 시키고 소형견에 항상 목줄차고 다니면...

별 불만이 있을리가 없죠. 선천적으로 아이를 싫어하거나, 강아지 알레르기나무서운 기억등이 없다면요.

아이도 귀엽고, 강아지도 귀엽죠.
물론, 아이하고 강아지가 똑같을순 없죠. 다만, 철저하게 요즘 밖에서 나한테 피해를 누가더 주냐..를 따져보니

아이들이 저에게 더 피해를 주더군요.

며칠전 놀러갔던 계곡이든 커피숍이든 아이들이 왁자지껄 뛰어다니고 울어제끼고, 부모들은 방관만 하고

고깃집에서 뜨거운 불판이 왔다갔다 하는데 숨박꼭질하고 남의 테이블에 있는 고기 막 집어먹고...

그런걸 너무 많이봐서 그런지..친구들하고 담소나눌려고 들어간 사이트에서 스트레스만 받고 나온적이 굉장히 많아요.

특히 주변에 학교랑 유치원이 많아서...아이들이 무단횡단하고 후다다닥~ 막 뛰어가는 걸 하도 많이봐서..

차끌고 나올때는 항상 조심해요.

공원에서 산책하면 아이들이 강아지산책하는 견주들 둘러싸서 강아지 막 만질려고 하고..

견주가 말려도..듣지도 않고..부모는 어디있는지 보이지도 않고...돌같은거 집어서 강아지한테 던질려고 하는것도 많이봤어요.

물론, 사나운 개나 ...강아지 응가 같은거 안치우는 견주나...목줄안채우고 산책시키는것도 당연히 나쁘죠.

물릴수도 있고..개가 갑자기 어떻게 돌변할지도 모르는데요.

그런데, 아이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특히 계곡에서는 아이 발가벗겨서 수영시키고, 노상방뇨에...먹던 음식 그냥 아무렇지 않게계곡에 던지고..

좀컸다하는 애기들은 우다다다~뛰어서 다이빙하고...눈쌀이 절로 찌푸려지죠.

밤에는 조그만 소리도 크게 들리는데..왜그렇게 울며불며...하는지...

또..부모가 잠깐 한눈파는 사이에

튜브가 뒤집혀지거나떨어질수도 있고..위험에 항상 노출되어있죠. 남의 아이지만...눈길이 갈수밖에 없자나요.

요즘은 아기보다는 강아지가 낫다는 생각이많이들어요.개보다 사람이 아래냐? 라는 글 아니에요. 단지, 내자식도 중요하고 내반려견도 중요한데...

정작 둘다 없는 사람들은 결국 나한테 피해안주는것이 좋을수밖에 없지 않겠어요?

강아지 알레르기 있는분들이 있듯이...애기를 병적으로 싫어하는 친구도 있어요...아이들 많은 계곡에 놀러가는것과...사람들과 아이들은 적당히 있고..강아지가 수영하는 계곡...

전...그냥 후자가 나을것 같아요.

노키즈존이 늘어나는것도....아무래도 같은 이유인것 같구요.

  • 상큼한캔디

    말못하는 강아지들은 무슨죄라고ㅜ 저도 애나 개나 우선순위는 없네요 다 가족이고 내새끼죠. 몇몇 몰상식한 부모땜시 다른부모들이 욕먹듯 견주들도 똑같아요ㅜ 서로 지킬꺼지키고 지내면 좋으련만ㅜㅜ 나아지질않네요

  • 시크포텐

    동감. 저도 내년초에 애낳을 예정이고, 강아지도 키우고있어요.
    아이나 강아지나 같은 생명이라 전 우선 순위가 없어요..글구
    저희 강아지도 사람이 안고있을때.물속에 들어갈때 특별한 공간 및 장소에 가면 똥.오줌 안싸요ㅠㅜ 글구 요즘 다들 예민하셔서
    아파트 단지 산책할때도 다들 저녁식사하러 들어갔거나 아주 밤늦게 사람들 없을때 목줄해서 산책시키고, 응가도 휴지.물티슈.비닐 챙겨다니면서 치우지만 물 500밀 두통가지고다니면서 간혹 잘 싸지는 않지만 오줌 싸

  • 방방

    동감 이네요~ 사람이건~강아지건... 키우는 사람의 행동이 중요하죠.... 사람과 동물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세상ㅇㅣ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민폐 없는 세상

  • 나빛

    저는 강아지데리고 낮에 산책다닌적이 없어요 늘 밤 열시이후 .. 신랑이랑 같이 다니는데 몇일전엔 초딩으로 보이는 애가 우리개를 보더니 아씨발깜짝이야 이러면서 발길질 하는 시늉을 하더군요. 참나.. 우리개가 뭘 잘못했다고.. 신랑이 머라하니 울면서 엄마한테 뛰어가고 애엄마는 개를 왜 밤중에 데리고 나오냐고 난리.. 말안통하는 어른들 참 많더라구요. 아 참고로 3키로 나가는 말티즈예요. 저희는 목줄, 배변봉투, 그리고 강아지출입가능한 공원만 다닙니다. 개키

  • 가루

    음 전 내년에 애기 가질생각이고 강아지 한마리키우는데요

    저희강아지는 배변판 아니면 아예 대소변을 안봐요

    즉 밖에서는 볼일을 아예안봐요

    그래서 배변봉투도 필요없지만 하도 사람들이 말이 많아서

    목줄에 봉지하나 묶어 다닙니다.

    그리고 개들도 물에서는 볼일 안봐요

    오히려 애들이 물에서 쉬하고 응가하죠

    더군다나 계곡이면 방수기저귀를 안채울가능성도 많고..

    저도 수영장놀러가면 애들이 들어가서 노는 물은 안들어가요.

    솔직히 산책다니면 애기들 달려오

  • 삐용삐용

    맞아요. 똑같이 피해를 끼친다면 인간이라는 이유로 용서받는건 오만인것같구요- 사람의 권리가 행사되어야 하는부분은 인공적으로 만든곳에 한해서가 아닐까요? 다만 목줄을 안해서 직접적 피해를 준다며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목줄도했고 본인에게 다가가지도 않는데 그냥 싫다는 이유로 막을순 없다고봐요.

  • 베네딕트

    저도 애들오면 우리강아지는 문다 오지마라 그러네요ㅎ

  • 세나

    완전 동감요
    전 그래서 애기들 있으면 강아지 빨리 안고 지나가버려요

  • 동감이요. 부모들이 강아지다 가서 만져봐 이러는것도 싫어요 그러다 짖거나 무는 시늉하면 뭔소리 하려고ㅡㅡ

  • 회전력

    동감하네요~

    짖지도 않고 조용히 목줄하고 강아지랑 산책중인데
    애기아빠가 애 말 안들으니 \너 자꾸 그러면 강아지가 문다\ 이러더군요.
    그때부터 그애기가 울강아지한테 돌던지고ㅡㅡㅋ
    미쳤냐고 하려다가 애기한테 강아지가 너한테 뭐라했냐고 화냈네요ㅜ

    커피숍가면 커피1잔시켜놓고 애기엄마 셋에 애들..
    애들뛰어다녀서 정신 하나도없고 일행 목소리가 안들려서 나오고..
    영화관 15세이상영화에 유치원생들.. 애들 상영중에 계속 뛰어다니고..

    견주들 중에 목줄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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