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자의 술자리가 너무 너무 싫어요(많은도움바랄께요,,)
파이팅
예랑이가 회식하는게 너무너무싫어요
싫어하게 된 이유는 이렇습니다.
첫번째 예랑이 친구와 술자리에서 옆테이블과 시비가 붙었어요
두번째 술이 취하면 졸기 일쑤에요. 지갑을 잃어버릴까봐 불안하구요
세번째 기억을 잘 못해요..
네번째 저 혼자 사는집에 찾아와서.. 술주정?아닌 술주정을 하구요(내일 출근해야하는사람붙잡고 잠자지도 못하게 하구요)
다섯번째 회식하면 여직원도있고 직업특성상 어울리는게 못마땅하네요
그래서 저는 회식을 하는게 싫어요 회식뿐만 아니라 술이라면 징글징글하네요
근데 이렇게 구속하면 안되는거죠?
고치고싶습니다. 간절히
예랑이도 힘이 들고.. 회식은 특히 참석해야 밉보이지않고
또 제맘도 편히 다스릴수있는방법 없을까요??
어떻게 고칠방법없나요? 예랑이도 저도...........
-
히나
제생각에도 회식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
님남친의 술 버릇자체가 문제인듯...
결혼전에 바뀌지않으시면 결혼해서 꽤 고생하실듯하네요 -
꽃여름
네..충고..달게 받겠습니다.
ㅠㅠ -
내꽃
앙탈님...어느 학계 보고에서 술주정에 대해서 다룬 글을 제가 몇년전에 읽은 적이 있습니다.
무의식과 의식의 세계를 넘나 들게 하는 유일한 기호식품이 알콜인데요, 무의식에서 뇌피질을 타고 나온..행동..이것이 술주정이란 것인데, 뇌에 깊이 각인된 어떤 시그널 신호체계와 같아서..잘못 형성된..술주정은 죽고 다시 태어나지 않는 이상..술을 먹는 조건에서는 고치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술 안마실때야 좋지만..술을 못끊는다고 하면..아마 앙탈님은 결혼후에도 여 -
우수리
그거빼면 좋아요 폭력은 없어요.. 없는게 당연한거지만...
좀 와일드하게 변해서 그렇고 정말 고쳐서 예쁘게 살고싶어요
최선을 다해 좀 고쳐주고싶어요.. -
밝음이
회식때 쿨하게보내주고 또그버릇나오면 친정말고 시댁에 말하세요 이러이러해서 넘힘들다구.. 비번키부수고 이런남편이랑 어찌같이살생각을...지금 그주사가 빙산의일각일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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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신고하라면 신고를 하셨어야죠...-_-
술처먹고 그정도까지 깽판을 친다면 당연히 예비시어른들과 님 친정이 다 알아야 하는 사항 아닌가요?
왜 님 곱게키워준 부모님께 이런 상황을 숨기시고 술버릇 엉망인 자식 둔 그쪽 부모님까지 님이 대신 숨겨주시나요?
경찰서 끌려가고 자기 부모님께 된통 당하고 님 부모님 화나셔서 결혼 다 엎으라고 하기 전에는
절대로 안고쳐집니다.
그렇게 고칠 용기 없으시면 그냥 혼자 스트레스 받으면서 평생 이럴거라고 생각하고 참고 사세 -
봄시내
이렇게 했다가요...비번키 부수고 난리가 났었어요.. 집주인은 신고하라는데 경찰서로 어찌넘기나요..?;;그럼 예비시어른들도 다 알게 되시고 우리집도..그때부터 반대하실텐데요.. 예랑이가 좀 다혈질이라서 이 방법은 패쓰에요...
-
찰스
안고치면 결혼 안한다는 걸 확실히 보여주세요.
그리고 술취해서 찾아오면 절대로 문열어주지 마세요.
온동네 떠나가게 난리쳐도 내비두고 누가 신고해서 잡아가든 말든 절대로 열어주지 마세요.
그래도 사실 술버릇은... 고치기 힘듭니다.
얌전히 자기가 마실만큼만 마시면서도 회식 얼마든지 참여할수 있어요.
시간이 늦어지고 하는건 회사 분위기에 따라 어쩔수 없는 면도 있지만, 취하지 않을 만큼 조절하는건
본인 하기 나름입니다. -
지나
회사 높은분이나 회의 후 회식으로 이어지는 술자리..
이해해야하겠죠???이해해주고싶은데 회식=술=술버릇...=짜증 다 연관이 되어버리니 제감정이 조절이 안되요......... -
별솔
많은도움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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