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임신했는데요....

임신했는데요....

Orange

저랑.앤은 동갑인 29살이그요..
만난지는..8개월정도이구요..
서로좋을땐.미친듯이 좋은데요..싸울때.정말.미친듯이 싸워요..
원래다들그런건가요?
저는 이렇게 싸울때.아.안봐도 될사람같다.이런생각 거의들거든요.
그래서.막말하죠...;;
앤이 말을 섭하게나.싸가지없게.비꼬듯.말하면.(근데.앤입장에선.절대.그런의미가아니였다고합니다.ㅡㅡ;)
바로짜증내서 어쩌고저쩌고하는 제성격..거기에 앤은.(누구든 짜증자체를 내는걸 싫어한데요.ㅡㅡㅋ)짜증을싫어하니
자기도 받아치죠...
아그.머리야..;;;
그런성격들에..안맞는거 같다라는 생각들이 굳어지고있을때쯤..
임신을 했어요....
정말 축복받을일인데말이죠.Ⅸ뼈訣?.
이제 2주정도 됐는데...

어제만나서 얘기하는데 서로 가지입장만 얘기하고...
앤은.나의 어떤한점을 노력할께라는 말이 듣고 싶었던거고..
전..무조건.. 니가 잘못했따.난 이해못하겠다.식이여서...

그럼 정리하쟈..!!되버렸어요..
ㅜㅜ

임신했는데..지금..임신은 중요치않나봐요...
너무 서럽고.저 자신이 불쌍하고...

그렇다고.수술하기엔... 나이가...........있어서.무섭고 두렵기도합니다.

그렇다고.또 그런남자랑 평생을 살아간들....
훤~히.보이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상황이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

남자가 저한테 맞춰줘야.하는건 아닌가요?
물론 저도 조금의 이해도 있어야지만..

사소한거에.맞싸우고..
무뚝뚝하지..표현도 잘 안하는...

무조건은 아니지만.
남자가 저한테 맞춰줘야한다!!! 라는 제 생각이 틀린건가요?

님들은.어떻게..
들..맞춰가시나요?

  • 그런데요..ㅜ지금..아이가있는데..ㅜ
    남친이 지극히 현실적이라..지금상황에서 쫌그렇고.결혼전에 아기 갖일생각없었따고..
    어케해결해야할지.하면서.고민중이라고말하는데..
    헐;;
    전 어케해야되나요?
    제발요.답좀주세요......

  • 글리슨

    333 어리석어보여요...
    서로 힘든상황이되잖아요

    그리고 물고빨고 좋을때 하하거리는건 누구나 해요..
    안좋을 때, 싸울때를 보면 진정 그 커플을 알수있다고 봐요..
    극단적으로 가는 커플들 보면 둘이 똑같더라는...

  • 갤1

    좀 요점을 벗어나서 죄송하지만
    왜들이렇게 피임을 안하세여;;;
    여자몸만 버리게된다는거 다 알면서 왜들 피임제대로안하고 임신한후에 징징울고ㅜㅜ
    같은여자로써 넘 안타까워서 한마디해봐요;;

  • 앵겨쭈

    축하받고 행복해야 될 땐데 많이 속상하시죠?? 임신소식 들으시고 어떤 생각 드셨어요?? 물론 걱정도 되셨겠지만 기뻤다면 그건 두 사람사이에서 태어날 아가가 생긴게 좋아서일꺼예요. 그런데 두 분이 서로 고집만 부리면 상처를 준다면 뱃속의 아가도 불안할꺼예요. 무조건 양보는 양보가 아니라 복종이예요. 한사람이 두발 물러섰다면 다른 한사람도 한발정도는 물러서는게 양보가 아닐까요?? 감정을 느끼고 생각을 가진 사람인 이상 서로 양보하는 수 밖에 없어요. 찬찬

  • 김자영

    눈물이 나네요.갑자기..ㅜ
    그리고 서로 아직 결혼할준비가 안되있어서..당황스러운데.남친이 엄청 부담을느낄꺼같아요.
    그럼.저는 또 짐이 되는기분이고.ㅜㅜ 임신해서 .......ㅜㅜ

  • 모람

    글쓴님이 아이를 가지셔서 더 서운하셨던거 같기도 하고..남자분이 다 맞춰주길 기대하셨나봐요..
    좋은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한테 맞춰주면 저절로 남친분도 님께 더 정성스럽게 대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는게 있어야 가는게 있죠 ^^ 다시 남친분과 대화 잘 하셔서 결혼하시길 바랍니다. 소중한 생명인데 함부로 할 수 없잖아요~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415 여성들 옷차림 궁금해서 그런데요 외 여름에도 덥게 입어요?? (10) WatchOut 2020-06-15
1975414 꼬봉이 등장!( 10분후퇴장ㅡㅡㅋ) (5) 슬아s 2020-06-15
1975413 19금(부부관계) (10) 통꽃 2020-06-15
1975412 한달에 얼마정도면 남편한테 잔소리안하고 지낼 수 있을까요? (10) 잔디 2020-06-14
1975411 안구건조증엔 누액제가 답인가요 ?ㅠ 희1미햬 2020-06-14
1975410 너에게 쓰는 편지.. (3) 다크 2020-06-14
1975409 여기다가햐도되나요?? (1) 난길 2020-06-14
1975408 사고치는 우리 남편!! (7) 연분홍 2020-06-14
1975407 대전에 맛나는 집 추천해주세요?? (2) 소율 2020-06-14
1975406 방탈) 여름 첫 휴가- 제주도로. 근데 숙소는 어디에? (8) 알렉산더 2020-06-14
1975405 삼산에 괜찮은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7) 핑1크캣 2020-06-13
1975402 유성문화원근처사시는 분들 (2) 2020-06-13
1975399 가족 여행기같은 게시판 있었으면 해요.. (3) 한추렴 2020-06-13
1975395 케리비안 사람많을까요? 가지등 2020-06-13
1975393 롯데 자연밥상 예약해야하나요? (4) 해지개 2020-06-12
1975389 권선sk뷰아파트 24평전세 얼마해요?? (1) 아서 2020-06-12
1975385 트레이더스-겨울왕국 건반 (2) 가을바람 2020-06-12
1975383 연년생키우시는맘들보셔요~ (10) 일진오빠 2020-06-12
1975361 경성큰마을 근처 영아 잘보는 어린이집 알려주세요. (1) 자올 2020-06-10
1975357 아이재활의학과추천좀해주세요 (10) 마루한 2020-06-10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