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반찬 뭔지 얘기듣고는 안먹는 남편 ㅜ ++++내용추가
나로
결국 나가서 외식하자고 하는데 어쩌나요 ㅠ 항상 이런식이에요. 싫은반찬이면 대충 먹는척하다가 다 남기고 배달음식 시키거나.애초에 안먹고 엄청 투덜거리고 잔소리하다가 외식해요.(제가 싸우기 싫고 지쳐서 결국 포기)그리고 낢琉??나중에 몇일 지나면 저한테 전업주부가 집에서 식사한번 제대로 안한다는둥. 자기가 저녁사준다고 생색내고...어휴...모든 화살이 저한테 와요 ㅠ신혼초에 화나서 아얘 한달가까이 집에서 밥을 안해버렸어요. 전혀 안고쳐지고 계속 외식 + 배달음식 -> 저한테 꾸준한 잔소리(전업이 집밥안한다고, 자기가 항상 저녁사준다고함)남편이 벌이가 좋아요. 그래서 그런가 생활비 많이나왔다고 닥달하면서도 자기가 먹고싶은 음식은 돈아끼지 않고 사드십니다.정말 방법이 없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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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인 1년차 새댁인데요남편이 입맛이 까다롭고 그래서 좀 고생이 많아요.저녁차리면 남편 퇴근하고 와선 훑어보고는 잔소리 러쉬....한입씩 맛보고 잔소리..... 집에서 직접한 음식을 원하면서도 직접한 음식은 밖에서 사먹는것보다 맛이 없다고 생각해서 식성맞추기가 진짜 피곤합니다.ㅠ_ㅠ 하....오늘도 저녁에 고추장삼겹살구이 해먹을려고 미리 양념해서 재워놓고남편이랑 통화하다가 저녁 뭐할거냐고 해서 고추장삽겹살구이 할거라니깐먹기싫은거 했다고 난리네요 ㅠ 삼겹살은 구워먹는거 말곤 싫다고 -_-이미 삼겹살 만원어치 사서 다 재워놨는데.... 제가 그럼 이미 재워놨는데 어떻햐냐니깐자긴 안먹는다고 알아서 하라고-_-.... 제가 그럼 내가 먹을테니 자기는 다른음식 시켜먹던지 하라니깐화를 내요-_-;;; 왜 자기가 어제도 시켜먹었는데(어제 제가 몸이 좀 아파서 시켜먹었어요)또 시켜먹냐고.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가요?1. 남편원하는데로 새로운 저녁반찬을 바로 만든다.2. 이미 재워놓은 고기는 나혼자 먹고 남편은 알아서 먹든 시켜먹든 냅둔다.3. 그냥 싸운다.정말 힘드네요. 항상 반찬 태클걸고, 김치 냄새 이상하다 안먹고, 한번 먹은 밑반찬 절대 안먹기, 퇴근하면서 전화로 오늘 반찬 물어보고 반찬이 맘에 안들면 난리난리(오늘 그거 안땡기는 왜했냐!! 또는 그음식 잘못하면 맛없을텐데 에휴...걱정이다 등등 타박이 엄청 심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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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샘찬
맞아여 먹기 싫음 먹지말라고 해요 아님 아침에 나갈때 저녁 뭐 해달라고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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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공주
휴~스트레스받으실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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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
2번이요~ 차려주면 감사합니다 하고 먹어야하는데.. 아직 배가 불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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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우
주지마세요
집밥 하는게 뚝딱하면 나올만큼 쉬운줄아나... -
맑은가람
전화로 반찬 물어보지 말고 매일 전날 저녁에든지 아침에든지 먹고싶은걸 말하라고 하세요.
저희 남편은 해주면 해주는대로 그냥 먹는데... -
콘라드
2222 신랑 식성이 울신랑이랑 어쩜 비슷할것도 같네요 울신랑은 뭐든 섞인거 싫어해요 계란말이도 안좋아해요 그냥 계란후라이..비빔밥도 안좋아해요 그냥 밥에다 나물해서 먹고 뭐 이런거 파악하심 편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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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1혹
222 남편 복에 겨웠네요.. 이런말 죄송하지만.. 남편분이 현명하지 못한 태도를 보이시네요.. 나중에 늙으면 구박받기 전에 주는대로 먹던지 알아서 해 먹으라고 큰 소리 한번 치시는게 어떨지...;;; 파업한번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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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주지 마세요 모하러 주나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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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블랙
222 반찬했는데 궁시렁대면 먹지말라고 해요
먹고싶음 해먹으라구요 자기가 해먹을거 아니니 별말 안하더라구요 -
로지
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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