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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일 문제로 질문 드립니다.

택일 문제로 질문 드립니다.

놀리기

방탈죄송해요. 결혼해보신 선배님들이 더 잘아실것 같아서요.

택일은 여자쪽에서 잡는 거라고 해서 엄마가 날짜를 잡아왔는데
하고싶은 달과 다른 쌩뚱맞은 달로 나왔어요.
가을 예식이 하고싶었는데 5,6 11월말 12월말 이렇게 나왔네요.
5월 6월은 지금부터 준비하긴 너무 빠듯하고 12월은 아예 연말이라
고를 수 있는 수 있는 게 11월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11월 말 예식을 잡아왔는데 일요일이예요.
서울에서 예식을 하기로했는데
남친 집이 지방이라 토요일날 하고 싶다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날잡을때 (설연휴전날) 집에내려가는 남친한테 전화해서 일요일 예식 괜찮나 부모님께 여쭤보라고 했는데
그때 통화에서는 괜찮다고 그렇게 날이 나왔음 어쩔수가 없지않냐고 그러더니
집에 다녀와서는 그래도 토요일이 좋지 않겠냐고 그러네요..
그럼 그때 그렇게 말해줬음 좋았을걸

그리고 저희가 결혼을 야외로 생각 했었거든요.
11월 말이면 야외도 못할거고 계획이 많이 달라져서 안그래도 제가 전화상으로 엄마한테 11월 말고 다른달 없냐고 했더니
택일 하시는 분이 진짜 좋은날이 있는데
왜 굳이 다른날로 하려고 하냐고 막 밀어부쳤다네요. 엄마 입장에서는 내심 다른 날짜로 하기 찝찝했을 거예요.
돈 주고 택일하는 이유가 좋은 날하려고하는건데 굳이 덜 좋은날로 잡기는 그랬겠죠
그래서 엄마 맘도 이해는 가서 다른 예식장 잡고 그 때하자 생각했는데
남친이 일요일이 맘에 안든다고 그러고 왜 점쟁이말에 우리 일정을 잡아야하냐고 하고
(이부분은 이미크게싸웠네요그럴거면 애초에 택일을 하라는 말을 하질말지. 자긴 그렇게 중요한거라고 생각안했다네요.)
막 그러니까 제 마음이 흔들흔들하네요. 다시생각해보니 일요예식이 민폐일것 같기도하고.
엄마가 직접 가서 일부러 날짜를 받아 왔는데 엄마 마음 기분 안나쁘게 날짜를 바꾸는 방법은 없을까요?
사실 남친말만아님 그냥 택일날 하고싶은데 그러면 안되겠죠?
다른곳에서도 택일을 받자고 했다가 엄마 맘이 이미 많이 상한상태라서
이래서 결혼이 어려운건가봐요.
괜히 예민해지네요 서로가.
택일문제로 이렇게 머리아플지몰랐어요.

  • 쥬디시어스

    전 2월에 날잡고 6월에 결혼했어요. 빨리 준비하시면 충분히 할 수 있어요

  • 참이

    쪽지 드릴게요 저도 이 택일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여서 ㅠㅠ

  • 피어나

    저기 제가 공부를 해가지고 날을 좀볼줄아는데 점쟁이가 왜그렇게 오바를하는지 궁금하네욛 제가 좀봐도 될까요

  • 타마

    유명하대서 갔는데 저도 이렇게 쌩뚱맞게 나올줄은 몰랐어요.
    원래 하고싶은달있음 무조건 날을 뽑아주나요?
    내년에는 아예 둘다 결혼하면안된다그래서 더 부담되요

  • 목소리

    택일이 부조들어오는거 그런거도 상관이 있어가지구요 근데 그점쟁이는 좀그렇네요 당사자가 가능한날중에서 시간하고 이리저리 맞춰가지고 이조건에서는 이날이 제일좋다 그러거든요 점쟁이가 내공이부족한가봐요

  • 똥덩어리

    저는 친정엄마가 결혼전 날받으러 가기전에 그랬어요
    " 엄마 내가 결혼하는날은 모두 좋은날이야~ 내가 시집가는날인데 안좋은날이 있겠어? 없지 ㅋ 엄마가 받아오는날은 대신 조금 더 좋은날일 뿐이니 그날에 너무 연연해 하지말고 날받아와 " 하구요
    이번에 한번 양보하면 다른일에는 신랑이 또 한번 양보 하겠죠 ^^ 결혼준비.잘 하세요~~

  • 키다리

    저흰 경기도쪽이요. 그리고 친외가가 둘다 지방이라 신랑집처럼 다 지방에서 오세요 ㅠㅠ
    일요예식 많이 민폐겠죠? 저도 9월 10월 택일 봐달라고 했더니 아예 다른달이 툭나왔네요.

  • 파이팅

    신부측집이 어디시길래?
    좋은일 치루는거니 서로 양보하면서 하세요
    안그럼 결혼준비 하면서 많이 싸워요~
    신랑도 신부도 각자 부모님께 너무 끌려가지 마시고 두분이 주가 돼서 결정하시고 진행 하세요

    그리고 이달에 좋은날 택일해달라고 하면 보통 그달로 택일 해주는데 아쉽네요

  • 일본어못해요

    둘다 서울이 아니예요 남친 직장때문에 서울에서 하는거예요
    다만 저희집이 서울과 조금더 가까울뿐이예요.

  • 링고

    신부쪽인 서울서 하기로했음
    요일정도야 시댁에 맞춰주시지 그랬어요
    날도 신부쪽에서 잡으셨다면서요
    서로 이해하면서 결혼준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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