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고 나서...그사람 태도
지옥
우린 동갑내기인데...
늘 그렇듯 싸우는 이유들은 정해져있죠.
얼마전 친정 문제로 싸웠고.
그냥 신랑의 생일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풀었어요.
자기가 요즘 회사에서 얼마나 힘든지만 줄줄...얘기하더군요.
또 며칠전 싸웠는데.
하지 말아야 할말들을 하더라구요.(이건 말하려니까 넘 기네요. 연애때 잠시 헤어졌던 얘기들이었어요)
나의 연약함을 이해하지 못하고 몰아세우는 것이 서러워서 전 막 울고...이틀지나고...
그냥 또 자연스럽게 풀릴 것을 시도하더라구요..
저는요.
우리가 싸우고 2-3일은 냉랭하게 지내는데.
그 이후 미안하다든지, 기분이 어땠는지...싸운 것옙恝?것에 대해선 한 마디도 안하고
그냥 아무렇지 않게 대화를 시도하거나 슬며시 스킨십을 시도하는 것이 서운해요.
그런 걸로 또 화내면 이해 못한다고 또 서로 싫은 소리 하고...
그냥 작은 불만들이 계속 쌓이는 기분이에요...ㅠ
원래 남자들은 그런가....요
-
지후
저두 맨날 그래서;;
싸우기싫어서 걍 넘어가고 넘어가고햇더니
나중엔 그게 당연지시 되더라구요;;
첨부터 확 잡았어야는데;; 이젠 저랑 싸워도풀어주지도않아요;;
오히려 신랑이 더 인상씀;; -
푸른나래
남자들의 특기랍니다. 그렇거니 하세요. 아님 안주꺼리 만들어놓고 막걸리나 맥주 한 잔 하시면서 슬슬
풀어보세요. 그런데 처음에는 무조건 잘한 것을 추껴주시고 다음은 서운한 것을 풀어놓으세요. -
도전중
진리는 말이에요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 ^^;; 여자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남자는 온순한동물이 될수있고 폭악한동물도 될수있어요 물론 원래 타고난 악당도 존재하구요..
그리고 남자들은 다똑같다는말은 자칫오해할수도있습니다 절대 다그렇지는 않구요 사람사람마다 다틀립니다 평균적으로 말쌈잘못하고 무디고 감성적이지못하고 이런건 비슷하긴하죠.
그렇지만 여성이 느끼는 감성적인부분 말하는 화술등 이런건 여성이 남성을 이해하고 넘어가야될부분입니다 절대 여자와 -
꽃짱구
어쩜~~~정답이에요
정말 남자, 여자 너무 달라요..살면 살수록... -
미나래
본시 여자는 꺼낼려고 하고 남자는 덮을려고 하잖아요....남잔 단순멍청해서 그져 편한대로만 할려고해요....그냥 마음넓은 여자가 이해하고 넘어가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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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룩
남자들도 각자 나름대로 화해법이있어요 말로서 미안하다고 진지하게 말하는사람도 있고 . 남편분처럼 자연스럽게 스킨쉽이런걸로 화해를 유도하는 사람도 있고요 . 아니면 죽어도 잘못없으니 니가 알아서 풀어라 이런스탈도 있어요 쌓아두지마시고 말을해서 풀어나가세요
따지는 말투 왜 넌이런게 안되냐 이런말은 자제하시구요 존심상해서 또 싸움일어납니다 -
이든샘
얘기해봤어요. 꼭 마안하다는 말을 들어야 하냐고 하네요...그게 화해의 제스추어라는데...전 그냥 피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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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
그럼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싸우고 난뒤에 확실하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해야 상대방이 알고 그렇게 대처할꺼같아요 말도 안하고 마음에만 담아두면 계속 샇이기만 하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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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
네남자들이란 다 그렇죠... 그래도 님이 남편을 한번 바꿔보세요.. 맛나는 음식 해놓고
난 당신이 내게 이렇게 해줫으면 좋겟어요,,,
난 당신이 이렇게 해주면 정말 좋더라 하면서
당신이 이렇게 햇을때 내기분이 어떻드라 라고 나의 맘을 말해보세요..
당신이 이러는거 정말 싫어 라든가..
이렇게좀 해주면 안돼? 라는 말투는 남편을 더욱 화나게 하는거 같더라구요..
잘은 모르지만 좀 아는체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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