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아지 4마리 키우는데.. 지금 임신 6개월이예요~~ 시댁에선 다른데 보내라 말많지만 신랑이랑 저는 절대 못보낸다 하고 있어요.. 물론 애기랑 같이 보기 힘들겠지만 저희가 데려온 아이들을 저희 편하자고 내칠수는 없잖아요..? 그런데 많이 힘들기도해요- 어디 여행가기도 어렵고 나갔다고면 사고쳐놔서 치우느라 힘들고..ㅎㅎ 배변때문에 집에 냄새도 나구요.. 비용도 꽤많은 들어가네요~~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시고 키우시길 바래요 .. 요즘 버려지는 아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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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이쁘고 사랑스러운것도 좋지만 그 뒷면도 무시못해요.. 잘 생각하셔야해요.. 하루에 몇번씩 대소변 치워야되고 컨디션 안좋으면 토도 자주해요..제때 안치우면 냄새도 장난아니고 심술나면 아무대나 실례하고 털갈이할땐 으윽..밥에 음식에 같이 먹는다고 생각하세요.. 동물병원가심 기본 이삼만원이에요..이쁘고 사랑스런 모습만 생각하심 절대 안돼요..ㅜㅜ 참고로 전 요키 2개월때 데려와 16살 작년에 하늘 나라간 아이 키웠더랬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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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감요 벌써 이리 생각하실꺼면 안키우시는게 맞아요

완전 공감이요- 아이랑 같이 키우는거 조금이라도 걱정하실거면 애초부터 키우지 않으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일단 들이고나서 고민하는건 강아지에게도 불행한 일이니까요- 아이랑 같이 키워도 전혀 문제없다고 생각하지만 걱정하실거면 그냥 마음으로 좋아만 하시고 입양하지마셔요-

벌써아이한테안조은가요물으실거면
..안키우는게맞네여..애견은 반려동물 자식과같이
생각하실거아니면 키우지마세요
요새유기견많아서 가슴아파그러네여
죽을때카지같이가실거아니면 비추에요
물론저도키우지만

강아지랑 아기 같이 키우면 아기정서발달에도 좋고 아토피도 예방해주고 좋다고하네요~
저도 듣고 의아했는데~ 훈련잘받은 강아지는 아이 위험할때 못만지게 몸으로 막고 그러더라구요 ㅋ
대신 서열정리를 잘해주셔야해요~

안좋은건 없는데 강아지가 아기키우는거나 다름없기때문에 힘도들고 돈도들고 시간도들고..
휴가시즌 맞길곳없음 갈수있는데도없고요
임신하셔서 양가에서 터치안받으신다면 미리키워 배변훈련끝내놓음 좋긴하나 터치하실거같다 흔들릴수도 있을거같다하심 미루시고 사실상 육아만해도 지치기때문에 강아지키워본 경험이 없으시다면 출산후 아기가좀커서 동물을 조심히 다룰수있을때 키우시라고 하고싶네요

현재 강아지 키우고 있구요.. 강아지 죽을때 책임질거라서
내후년 애 낳아도 같이 키울거에요.. 저도 그런 우려가 많아서 많이 정보찾아봤는데 괜찮으신분들 많더라구요..^^근데 솔직히 강아지 넘 귀찮아요.. 밖에 많이 다니시거나 산책 자주 시켜주시기 힘드시면 좀 더 고민해보시는게 좋을것같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