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물어嘲?물어봐야하나 고민하다가.
그래도 요기방이 결혼하신분들도 좀 많고, 그래서 세들어 살다 이사다닌 경험있느신분들 많으실것같아서
방탈인대 올려봐요 ㅠㅠ

현재보증금500에 월세30으로 살고있는대요
2011년 4월달에 2년만기를 채우고 집주인이 말이 없어서 그대로 살고 있어요.
제가 개인적 사정으로 갑자기 방을 빼게되었습니다.
집주인이 지금가격 그대로 내노라고해서 내놨고 부동산에서 계약하겠다는 전화가왔습니다 .
들어온다는 사람이 계약금까지 다 찾아와서 계약서를 쓰려는대,
집주인이 갑자기 아무래도 안되겠다고 5만원을 올려야겠다고해서 결국 계약이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그대로 살면 500에 30이고 다른사람이 들어올거면 500에 35라고 하네요
이경우 제가 집을 빼면 500에 35에대한 복비를 모두 내는건가요?
집주인아줌마는 복비는 무조건 나가는 사람이 내는거라면서 -_-
500-35에 대한 복비를 모두 제가 내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일단 계속 살아서 자동으로 2년 계약이 연장되었으니,
500에 30으로 집을 빼는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대, 그게 아닌건가요 ㅠㅠ
집을 뺄때 조건이 달라졌는대도, 제가 모두 복비를 내는게 맞는것인지 궁금해요~

지난주에 집 빼놓고서 500-30으로 계약서까지 쓸라는대 막판에 바꿔서
결국 계약 안됐거든요 ㅠㅠ
부모님 두분다 갑자기 한달간격으로 입원하시고, 아빠는 퇴원하고나셔서도 계속 아프셔서
제가 회사 그만두고 부모님댁 근처로 집 얻어서 가거든요~
그래서 얼른 집 빼야되는대 ㅠㅠ 이제 장마까지 시작되서 구하는사람 더 없을텐대 휴...

아침에 집주인아줌마한테 복비 물어볼라고 전화했는대
나는 좋게 물어보는대 아줌마혼자 막 열받아서 소리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더라능 -_-
그때 전화할때 얼마에 살고있죠? 그래서 500-30이라고했더니
옆에서 듣던 제 친구가 30밖에 안해? 이랬거등요
그래서 그때 500-30이라고 전화로도 알려드렸자나요 했더니
나는 그런말을 들은적이 없다고 -_- 그냥 지금 가격에 내놔요? 이래서 35인줄알고 그러라고했다고
그럼.. 제가 전화로 드린말씀 제 친구가 옆에서들은건대 했더니
그건 아가씨가 따른 전화할때 친구가 들은건대 둘이서 헷갈려하고있는거라면서..
내가 그동안 잔소리 한마디 안했는대 고맙다고는 못할망정 빡빡하게 왜이러냐면서 -_-
저말에 완전 상처받았네요 아놔 나 월세한번 밀린적 없는대
이아줌마 옌날에는 공과금 정산하면서 전분기에 합산해준거 이십만원낸거있는대안냈다고 우기셔서
제가 통장 다찾아가지고 보여드렸거등요
다행히 그때 통장에 몇월까지공과금으로제가 제 통장에 찍히게해놔서..
그랬더니 달랑 미안.. 이한마디로 넘기시더니
이번에도 그때 계약서만쓰면 되는대 아줌마 말바꿔서 계약 안된거자나요했더니
그래서 그때도 내가 미안하다고 말했지 않냐고 -_-

안그래도 내가 자동연장 기간이후에 중간에 빼는거라당연히 복비 다 내야지했었는대,
월세 5만원올린거만큼은 집주인이 내줘야될거같아서 그거 말하려던건대
돈 삼만원 애낄래다가 이거 뭐 아침부터 기분만 상했네요 ㅠㅠ
아.. 애끼는거도 아니고 부동산 아줌말말이 올라간 금액에 대해서는집주인이 내는거원래 맞다던대
그거 확인받을래다가 완전 일욜 아침부터 기분만 대박 상했네요

갑자기 월세 올린다고하는바람에 들어온다는 사람도 계약안하게되고
아 걱정이네요~
얼른 집 빼야 저쪽에도 집 구해서 이사가는대
비는 왜이르케 오는지 ㅠㅠ

암튼..
혹시 이사다녀보신분들중에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ㅠㅠ
계약기간 끝나고 자동연장되서 살던 중간에 이사하는대
올린 금액에대한 모든 복비 다 내는게 맞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