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 절대 이기적 아니예요 저렇게 할거면 혼자 살아 야죠 결혼은 왜 해요 ~~
주말은 가족과 함께 보내고 한달에 한번 이러면 몰라도 글구 위에 애낳으면 틀려 지지 않을까요? 이러시는데 애낳는 다고 그 성향 안틀려 져요 ~~진지 하게 말끄내 보세요
아님 성격을 못바꿀거 같으면 님이 취미를 찾아 보시던지

저도 집에만있는 사람보다 활동적이고 자기개발하는 사람이 좋았는데 가정을 등한시하는건 싫으네요 제가 이기적인걸까요?

저 몇일 전에 새언니랑 같이 피크닉 갔는데 조카들이랑 언니 한테 물어 보니 이런 피크닉을 오빠랑 다녀본적이 한번도 없다고 우리 오빠도 토욜은 농구 하러 갔었거든요 ㅠㅠ 새언니가 불만인거 같드라구요
왜 그럴까요? 반면 친동생 제부는 집에 붙어서 게임만 해요 핸드폰 게임 돈잘벌고 다른건 성실 하니까 냅두는데 속뒤집어 질거 같다고 하고
다 일장 일단은 있는거 같아요

공감되서 왈콱했어요 진짜 나는 뭔가라는 생각 뭘위해 이러고 있나 이런생각만들어요ㅜㅜ

이해가 가네요ㅠㅠ 저는 임신하고 전업이 되었는데 신랑은 최근에 이직해서 요새 좀 바빠요. 하루종일 남편만 기다리다가 퇴근하고 저녁차려주면 설겆이하는 사이에 남편은 기절.. 주말엔 피곤하다고 오후까지 자거나 가끔 라운딩 가거나 친구 만나거나.. 피곤하니까 이해해주려고 하다가도 나는 뭔가 싶어요.

이상태로면 육아도 온전히 제몫일거같아 무서워요

토욜 출근하는게 상반기마감회의라 회의가 언제 끝날지 몰라서 그런거같아요 근데 무슨 대화할시간이 있어야 이해라는걸 하죠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건, 약속이 생길지 모른다는건가요?~ 울 신랑이 그말할때마다 내가 화내요. 울집은 시댁땜에-- 시댁에 일 생겨도 이젠 그쪽은 그쪽, 울집은 울집대로 움직여요. 암튼 님의 해물찜도 약속인데, 일정 안생겨야만 해물찜 먹는데여?~

저도 얼마전까진 몰랐어요 요즘 많이 지치네요

안타깝네요.. 이렇게 저렇게 사는분들이야 많겠는데 이런거 보면 진짜 결혼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