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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과 금주...

금연과 금주...

새누

술과 담배...여러분은 궂이 끊어야 한다면 뭘 끊으시겠습니까...

담배...
본인은 금연 4년이 되가고 있지요..물론 한방에 쉽게, 무난히, 편하게 끊었습니다....
이유는 한가지....아이가 나랑 뽀뽀를 않해요...물론 이뿐만은 아닙니다만..담배피는
내모습이 좀 더럽게 보이더라구요...몸에 배이는 냄새, 주머니에서 나오는 담배가루
어디 갈때마다 담배 라이터는꼭 챙기고...생일이나 기념일에는 받고싶은 선물이
있음에도 꼭 지포라이터나 고급 담배케이스...하나 쓰잘데 없는것들....
어쨌든 금연을 하니 좋네요...당구칠때 않풀리면 담배생각이 나긴 하지만 그때만
제외하면 아직은 성공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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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이거 참 힘들더군요...야구를 좋아하는 1人으로 요즘처럼 시즌이 되면 꼭 술상을
차려야 합니다...그러다 보니 많은 양은 아니지만 1주일에 4~5일은 알콜에 젖어
있게 됩니다...그러다 필 받으면 동료들과 제데로 한잔 걸치고...숙취에 허덕이며
다음날 출근해서는 당직실에 뻗어버립니다...일하러 가는지 자러 가는지...
지금은 40여일 정도 절주를 하고 있습니다만 몹시 힘드네요...뱃속도 편해지고
몸도 가벼워지고 술을 않먹으니 소식은 자연스럽게 되네요...그러나 오래 가지는 못할듯
싶어요...술마시자는 사탄의 자식들이 너무 많아 유혹의 손길이 거칠군요...
마지막 말복때는 술을 좀 마셔볼까 생각 중입니다만....

술과 담배...여러분의 선택은~??

  • 딥공감

    사소한거에 짜증내고 가만히 앉아있질 못해요...

    애들한테도 막 짜증이고 잔소리가 심해서요...ㅠ ㅠ

  • 푸르니

    어떠한 금단현상을 보이던가요?? 보통 군것질이 많아지지 않던가요?

  • 바람

    울 신랑은 담배 끊는다 하면 제가 그러지 말라고 해요...

    끊는과정에서 오는 금단증상땜에 나랑 애들이 더 피곤해서리......ㅠ ㅠ

    근데 술은 쫌 줄이라고 잔소리는 쫌 한다는.....ㅎㅎ;;

  • 꺄홋

    담배를 끊으면 죽는다...피워도 그리 좋지는 않는데 말이죠....

  • 공주

    저는 30세 이후로 술이 떡이 될때 까지 마셔본적이 없어요..
    그래도 특별한 날이나 술이 땡기는 날은 한두잔씩 마셔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울 신랑은 담배끈으면 죽는대서....과부되기 싫어서 걍 피라고 냅뒀어요.. ㅡ.ㅡ;;
    차라리 술을 끈겠대여~ ( 이것도 못끈으면서..ㅋㅋㅋㅋ )

  • 돋되다

    ㅋㅋㅋㅋ 회식자리에선....회식비는 늘 내여.....ㅋㅋ 팀장이라서 ㅎㅎㅎㅎ

    글고 원래 엄청 술을 좋아했던지라...... 참는게...기특하게 보이네용 아직은 ㅋㅋㅋ

  • 가장

    제 경험에 의하면 술까지 안마시면 회식자리에서 어울리기 힘들어지더군요...
    물론 그분은 술담배를 안하기에 주위에서 말이 안통한다 합니다...가끔은
    술을 않먹어도 가벼운 술값은 계산할수 있는 여유가 있으면 좋겠죠...

  • 흰꽃

    제 남친은...현재 둘다 끊었어염 ㅎㅎㅎㅎㅎ

    아주 기특해염 ㅎㅎㅎㅎㅎ

    술은....뭐....한 6개월되어서 장담을 못하지만...ㅎㅎㅎ 회식가서...안먹고 오는거 보는거 보면 기특해염

    아..제가 끊으라고 안하고 본인이 ㅎㅎㅎㅎㅎ

    참 둘중 하나라면 담배용 ㅎㅎㅎㅎ 담배피시는 분들은...이 쩐내를 모른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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