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이쑤시개 잠시 있다 버리려고 바닥에 놔뒀는데 신랑이 좋은일 한다고 싹 잡아서 변기에 버렸네요. 그리고 해맑게 치웠답니다
치웠다 변기에 넘어간다 길래 그런줄 알고 넘겼더니 어제부터 한번 그리고 오늘은 두 번 변기가 막혔어요ㅠ.ㅠ 물론 그 후 물티슈도 휴지도 넣어 사용하던중 막혔어요
신랑이란 인간 정말 도움이 되는 인간이 아니에요...
막힌 변기 대강 뚫어놓고는 소변도 대변도 보지마라고 하고 휴지도 변기에 넣지 말랍니다...
정말 변기 고쳐서 써야할텐데 고수 새댁님들 방법 알려주세요

추가 글
몇몇분들은 해결방법 제시 대신 물티슈 넣으면 안된뉨?안된다.. 무섭다는 둥 글 남기셨는데요.. 제 글의 요지는 해결 방법을 물은거지 하지마라 가르침을 듣자고 한 글 아니거든요... 아무리 넷상으로 얼굴 안 보고하는 얘기지만 쫌 많이 거북하네요... 이 글로도 시비(?)거시려면 정중히 사양할테니 그냥 건너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