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거 영화보는데 뒤에 몇살인지 아이랑 엄마랑 와서는 아이가 계속 엄마 저거뭐야? 하면서 계속 말을 하는데 조용히 말하는게 아니라 계속 들리는데 짜증나는거예요 근데 애엄마는 조용히안시키고 거기에 대답다해주고...몰입이 안되서 제가 참다참다 뒤돌아서 째려봤더니 그담부턴 조용히하더라구요..내돈주고 보는데 진짜 스트레스였어요

저도 저한테 피해를 주든안주든 영화등급에 어긋나는 나이의 자녀를 굳이 왜 데리고오는지 항상 궁금했어요. 영화등급이 이유가 있어서 정해진건데

보호자 동반이면 들어갈수 있어요. 하지만 저도 한번도 데리고 간적이 없어요.
관람등급이 괜히 있는게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거든요.
정말 보고싶은 영화는 신랑이랑 교대로 보고와요. 혼자 보면 좀 뻘쭘하긴한데 아이들 데리고 가서
남들에게 민폐끼치는 것도 싫고 아이들한테 12세이상 보여주는것도 솔직히 싫구요 ㅠㅠ
그런데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보니 아이들 데리고 온다고 말하기도 사실 그렇더라구요.
영화관에서 관람등급 무조건 지킬수있게 보호자 동반입장 안되도

부모도 문제지만, 입장 시키는 영화관 측이 더 문제라고 생각해요. 돈벌이에 급급...

여기 게시판 보면 그런글 많아요
한창 도둑들할때는
도둑들 보고싶은데 초등학교 아이랑 같이가도 되나요?
글 정말 많이 올라왔죠
중학생 이상 관람가였는데 -_-
어른인 제가 봐도 충격적인 장면이 많은데 자기 자식들한테 왜들 그런지 모르겠어요

ㅎ 네~

헉... 10살 이상이면 모를까.. 7살이면 유아인데.. 그건 좀 아닌듯요. 유아들은 전체관람가 영화만 봐야죠. 정서상 안좋을듯요.

낮시간에 보여준 부모는 보긴 했네요 .낮에도 이해하기 힘든데 밤에 데리고 다니면 그부모 인성이 드러나 보여요 개념이 없는 부모죠

데리고 오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죠. 컴컴하고 시끄러운데 애들은 얼마나 놀래겠어요. 님 말대로 내용까지 잔인하다면... 솔직히 어른들이 이기적인거죠. 남 배려도 안하고 자기 아이에게도 안 좋고..

제정신 아닌거죠
생각이 있나 없나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