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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에 노트북 구입했는데요.
첫번째 디플에서 120에 물건 받으려면 대기해야 한다고 하길래
엄마가 다른 디플에 가자고 해서 115에 물건이 바로 있다고 준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준다면서 박스를 꺼내는데봉인씰이 칼로찟겨져 있었어요.
직원 왈,노트북 수급이 딸려서 진열할 곳이 있는데도
바로 판매하려고 진열해놓지 않은거라고 하더라구요.

노트북 보러가면 진열된 제품이 없을 때
직원들이 새 제품 그냥 임의대로 봉인씰 뜯고 제품 보여주잖아요.
진열 아니니까 괜찮겠다 싶었는데.ㅠ
저녁 늦은 시간이기도 했고 싸기도 해서
그냥 확인도 잘 안해보고 업어왔어요.

집에와서 파티션 나누고 윈도우 설치랑 직접 했구요
고클린 해보니까 0시간 떳구요.
하드사용 확인해보니꺼진시간하나밖에 없었고,2.16일로 되있었구요
제품 제조일도 2월이구요.
아직 10번이상 부팅 안해봐서 시스템 구입일자는 모르겠어요.
고클린만 보면 일단 리박싱은 아닌거죠?

시간이 나서 노트북 한 번 쫙 보는데
액정에기스 하나 웹캠 아래에도 기스 하나가 있네요.
별로 쓰지도 않았는데 말이죠.ㅠ
그리고 게시글 보다가 저도 액정사이로 손톱 쑥 넣어봤는데
오른쪽 윗부분에 3~4cm 유격현상있고
그 중간에 손톱이 쑥 들어가는 부분도 있네요

완전 봉인씰 되있는거 샀으면 그냥 넘어가겠는데
봉인씰 뜯겨있는 제품이라 그런지 왠지 그냥 찝찝해요.

교환 안되겠지만
디플에 물어보기라도 할까요?
조금 싸게 사서 그런지 워낙 소심한 성격이라
앙,, 짜증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