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결혼은 앞두고 있는데.. 10년이고 1년이고 바람은...안됩니다.

네 그래서 남친이 자기가 그걸 왜봤는지 모르겠다고 자기때문에 잘못될까봐 겁나나봐요 10년동안 봐온커플이니까요 그래서저도 나중에 뒤통수맞고 힘들어할때 후회한다고 하긴했는데 남의 연애사니 힘든문제네요

차라리 만난상태에서 아는척을 했으면 더 낫을수도
이래저래 고민이겠네요
말해서 생길 파장과...
말하지않아서 생길 파장...
친구분 뒤통수맞기전에 이야기 해야겠져?
친구를 위해 좋은 선택하셨으면해요
연애사는 남들이 개입하기 힘든문제라....

남친은 자꾸망설여요 잠깐 실수할수도있는거 아니냐고...그래서 제가 더화냈어요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면 여자든 남자든 바람에 잠깐 실수가 어디있냐고요

말해줘야 되요..
아무리 십년 사겨도. 아닌건 아닌거죠..
결혼해서 이혼하는니.. 지금 해어 지는게 낳죠.

그쵸? 안그래도 결혼얘기도 나온다는데 그?여자분 왜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그 시간에 남자랑 단둘이 허리에 손이라니 참...오늘 다시 얘기해봐야겠어요

근데 진짜 결혼까지 생각했다면... 다시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
정말정말 그 친구분을 생각한다면 말해주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결혼해서 알면 너무 늦잖아요.. ;;

네.. 그리고 의외로 그 친구분이 화내실 수도있으세요..
증거도 없는데 뭔이야기를 하는거냐며...

제 친구가 예전에 괜히 자기 친구에게 그런이야기했다가..
욕만먹은적이있어요..; 물론 그 친구가 여자고 반대로 남자친구를 본상황이었지만..
여튼.. 조심할 부분이긴해요.ㅠ

바로정면에서 봤대요...여자는 남자랑 얘기하면서 가느라 못본거 같은데 남친은 정면에서 보면서 목소리까지 확실히 들었다네요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고...하긴 사진찍어놓은것도 아니고 말하나마나 될수도있겠네요 ㅡㅡ;

정말 정확하게 보신거라면 친구에게 말해주는게 좋은거겠죠..?
그치만..증거가 없다면.. 이건말하나 마나가 될 수도있어요.;;
아니라고 잡아땐다면..답없는거라..
애매하네요..; 슬쩍.. 본거 같다..라고 흘리시는것도 좋을 수도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