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기준으로는 찾기 힘든데... 일요일 예식이나 3시 이후는 좀 있는 편이예요 그래서 저는 14일로 결정이요

헉 28일은 벌써찼군요ㅠㅠ

저는 6월에 예정했다가 남친 회사 사정으로 3주전에 상견례하고 식장투어 다니고 있어요. 서울 강남권 기준으로 28일 골든타임은 자리가 없고, 21,22일은 명절때문에 하객이 없을꺼고... 토요일 골든타임이 아니거나 일요일 예식 가능하시면 2월 결혼 추천드려요.

3개월만에도 준비가 되나보네요~ㅎㅎ

2월말에 한표요!! 함께하는 재미가 있죠^^ 더군다나 집이 정해져있으니 4개월이면 충분할것같은데요^^
전 3개월만에 집까지 다했다눈ㅎ
함께 웨딩촬영이랑 해야는데 바쁜와중에 이것저것하려면 서로가 스트레스 받게될것같아요.
머리로는 바쁜게 이해되나, 맘으로 서운하게 될것같아서요.

사실 남자가 보기엔 이 드레스나 저 드레스가 다 이쁘고,
요 매트리스나 저 매트리스나 잠 자는데 편해 보이고,
이 소파나 저 소파나 그냥 다 괜찮아 보이고, 벽지야 뭐 평생 쓸 것도 아닌데 걍 했음 좋겠고...
뭐 그런거죠. 그냥 여자분 좋은대로 다~~ 하시면 됩니다.
남자는 일부 전자기기 제외하고는 대부분 의견이 없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뭐가 좋다고 설명해도 왜 좋은지 왜 더 비싼지 이해도 못해요.

남자는 원래 의견이 없다 ㅋㅋㅋ넘 웃겨요

결혼 준비과정이 길어져 봤자 좋을 게 없으니까요.
이거저거 할 게 많은 것 같지만 결국 텀이 길어서 그런거고,
오히려 빨리 하면 고민할 시간이 줄어서 빠르게 결정할 수 있는 장점도 있어요.

여자분들은 너무 다~~ 공유하고 다~~ 함께 하려는 생각만 안 하시면
그렇게 싸울 일이 없을꺼에요. 남자는 원래 의견이 없단 것도 알고 계시면 좋구요.

최대한 빨리하는게 좋아요??

결혼이 결정이 났다면 무조건 AS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