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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게 하면 거절할까요?

어떤게 하면 거절할까요?

잎새

친한 언니가 있어요

나이는 34살

전에 같은 회사 근무했던 언니인데 간간히 연락하고 지내네요

전 저희오빠랑 있고, 전 술 알러지때문에 술을 못마시고,

제친구들도 저와마찬가지로 술담배 일체 안해요;;

근데 언니는 술이랑 담배를 즐기세요

매일 나오라고합니다

매일 거절합니다.

언니가 속이 상한일이 있다합니다.

같은 동네이고, 하고 나갔습니다.

별거아니더라고요...항상 ㅡㅡ

그리고 소개팅도 한 3번 해줬는데도 다거절놓고요..

요번엔 너무 외롭다 해서

무리하고 제 보험 관리해주시는분 아는

남성분이랑 맞선 주선해줬습니다 같이 추진했어요

남성분은 강원랜드쪽에서 사업하시는분인데 돈을 많이 버신대요.

나이는 그만큼 있으시지만요;; 일하느라 혼기 놓쳤다고들었어요.
대신 집도 있고 차도있고.
부모님은 다 돌아가셨다고 들었어요 남성분나이 40살 정도

언니는 바로콜했고,

다음날 보험언니가 화를 내더라고요

그언니 두번 다시 누구소개시켜주지말라고요 ㅡㅡ;;

하...

언니가 다짜고짜 호구조사했다네요

자기 집에서 살림잘할수있다고.

가게하나 차려 줄수있냐고 그랬대요

언니한테 물어보니 마음에 안들어서 그냥 일부러 그랬다네요

그래서 대판 싸웠는데,

자꾸 자기가 너무 외롭다면서 힘들다면서... 감정호소하는거예요..

얼마전에 아빠도 돌아가셔서 이언니 힘들어 했거든요

팍 내칠수가없는데

어떤게 하면 기분안나쁘게 하고 거절할까요?

거절자체가 기분 나쁜거겠죠?

그언니가 제 오빠 폰번호도 알고있어서..

연락 제가 안하더라도 저희오빠한테 한답니다..

어떤게 하면 기분 안나쁘게 거절할까요

특히 밤에 술먹자는 저희오빠가 거절해주고있고

남자는 없다라고 하고 거절중이긴해요

그런데도 연하도 괜찮다하고..

자꾸 소개해달라고 조릅니다..

눈 높으면서 눈 안높아 이러는데 ㅠㅠ

그냥 화팍 내면서 연끈자고 해야될까요?

  • 해골

    사람은 어떻게 될 지 모른다고 하잖아요 . 그래서 계속 쥐고 있는 사람 있는데 ..
    이렇게 생각해보세여 .
    그 사람이 잘 되면 나한테 콩고물이라도 떨어질거같으면 쥐고있고요 .
    근데 짧게 살았지만 경험상 그런 사람 ... 잘 되어도 나한테는 잘랐던 손톱하나 안줘여 ㅋㅋㅋ
    버리세여 ..

  • 다가

    ㅋㅋㅋ 깔거면 소개시켜달라고 하질 말던지...배부른....

  • 은별

    인생이 아무 도움 안되는 주변분은 정리하는게 좋습니다
    그게 님과 그 사람을 위한 길이라는 걸 언젠가 알거에요

  • 옆집언니

    계속 그럼 없다라고 밀고나가야겠네요

  • 콘라드

    님 피곤하시겠네요.. 주위에 이제 소개해줄 남자없다. 아는사람은 더이상 없다 얘기하심이.. 그나마 감정 덜상할것같아요..

  • 아리알찬

    그 언니분 사정도 딱하긴 하지만 지금으로 봐서는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님을 힘들게 할것같아요.

  • 팍 하고 끈어버리기엔 너무 감정적으로 이야기 하다보니..이언니 혼자 살기도하고요.. 그리고 좀 자살시도같은것도 자주 하는편이예요..

  • 푸헷

    음.매정 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님 인생에 득이될 분은 아닌것 같아요.이번 기회에 언니분과의 관계 끊으심이 어떠실런지.
    저라면 진작에 끊었지 싶네용.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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