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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정이안가요...

남편이....정이안가요...

유키

선보구 바로 결혼을 덜컥한게 이리 후회스러울수가없네요..
아는사람이 결혼5주년이라며 올린 사진보니 달달하니 너무 사이좋아보이는데..
그집은 연애를 오래했으니...그런분위기가나겠죠..
부럽더라구요..
저도 결혼하면 같이살다 그냥 정도들고 ..그럭저럭 재미있게 살게될줄알았는데,,
한번 깊게 상처받고나니....아무리 서로 노력해도 이어지질않네요..

남편도 노력하니 저도 잘해봐야지하면서도..
마음과 몸은 따로따로..
하는행동마다 그냥 얄밉고 너무 싫어요..
그렇게 제게 못하는것도 아닌데.... 진짜 손닿는것조차 째皐뗏?소름끼치고 그러네요...

애기가 돌다되가구...뱃속에 6개월아기있네요..
혼자자라서그런지 형제있는게 좋아보여 가졌지만..
신랑이 미워질땐.... 후회될때도있구요...

그냥 따로살면서 애키우면 안되나싶기도해요...
휴.......................정말.... 어떻게 해보려해도 참... 안되는게있네요..
결혼이란거..정말 힘든건데...
연애라도 오래해보구할걸 후회중입니다..
추억이많지않으니.... 붙을 정도 쉽게생기지도않구요...

막막합니다.......
.

  • 해골

    뭣때문에상처받았는지...그부분남편하고깊이 대화를하세요

  • 그런거라면.... 정말 좋겟어요...
    아는 친구부부 사진보니..오늘따라 더 우울하네요..
    뭐 부부사이야 들어가봐야알겠지만..저희부부도 남들보면 꽤 부러워할정도니까요..
    신랑이 여기저기 잘데려다주고... 잘 챙겨주거든요..
    그래서 참 감사하다생각하고 ..잘해보려노력하면서도...
    마음이란게..한번 심하게 깨지고난뒤라 수습이 어렵네요..

  • 누리봄

    임신 중이라서 예민한 탓 아닐까요?
    연애 삼년하고, 결혼했지만 저도 그런적
    있었거든요. 한번씩 찾아오는 권태기라
    생각하시고, 맘 편히 가지세요.
    뱃속에 아가를 생각해서요~~^^

  • 든해

    육아로는 얘기하면 많이 도와주는편인데...
    애기외의 얘기가 전혀 안통해요...나하고 정반대랄까...
    손..발..머리카락..하나하나 다 지저분한것같고..근처오는것도 싫어죽겠어요..ㅠ.ㅜ
    더 많이 노력해봐야겠죠....휴...ㅠ.ㅜ

  • Orange

    육아도 힘드시고 임신 중이시니 더 그렇게 느껴지실거에요^^
    추억이야 살면서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걸요~ 저는 연애 오래하고 결혼했지만 결혼전 추억보다 결혼하고 추억이 더 많은걸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구 대화 많이 나누셔요 힘내시고요^^

  • 네......ㅠ.ㅜ
    정말 그림자도싫고..모든것이 더럽게느껴지는 이런 마음이 빨리 사라지고 모든것이 예뻐보이고 좀 두근거려봤으면 좋겠네요...ㅠ.ㅜ

  • 드리

    ㅠ_ㅠ 권태기가 왔을때는 진짜 양말꼬라지도 보기 싫고 숨쉬는느낌? 같은공간에 있는것도 싫더라구요... 집에 오는것도 싫고 말거는것도 싫고 그냥 다 싫고..
    아무래도 임신하셔서 더 예민하실꺼에요
    저 지금 셋째임신중이거든요..왠지 뜸해지고 싫증?나고 해서..애 하나 더 가졌-_-;; 응?

    힘내요~^^

  • 사지타리우스

    저도.....
    그런기분을 가지고싶은데...왜이렇게 미워지는걸까요...
    결혼식때도 너무 싫어서 도망가구싶었는데...입덧탓이라고만생각했었죠..
    달짝지근이라도하시니 부럽네요...

  • 해사랑해

    글치도 않아요
    제 친구 10년연애하고 2년째 결혼생활중이고
    저 한달반 연애하고 8년째 결혼생활중 달달하진 않아도 달짝지근은 해요^^

    살다보면 결혼생활하면서 더 추억이 많이 생겨요
    평생 내편을 더 빨리 가질수 있어서 든든하구요^^

  • 큰꽃

    노력은하는데...그게 참 쉽지가 않아요.. 태교에도 안좋은데....ㅠ.ㅜ
    잘해보려하다가도 남편특유의 얼굴표정보면..얼굴을 확때려버리고싶어요..
    애기때문에 꾹참고 겨우겨우 살아가구있어요......ㅠ.ㅜ
    아는사람힌테 하소연하기도 쉽지않고..밤에자다가 가슴이 답답해져오면 잠도잘안오구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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