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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다니면서 태교..진~~짜 안되네요..ㅡㅡ;

직장다니면서 태교..진~~짜 안되네요..ㅡㅡ;

치리

입덧이 심한토덧으로 와서 병가내고 병원 다니면서 수액맞고 버텼는데
유난이라고 한 소리 듣고 초기에 스트레스 엄청 받았었네요.-_-;

그리고 이제 중기 돼서 컨디션 많이 좋아졌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때문에 거참...

특히 남 욕하는 거 듣기 싫은데 누가 어쩌고 저쩌고..
일부러 듣기 싫어서 다른 얘기로 돌려도 또 제자리로 돌아와서 욕하고;;;
배부른 사람 앞에서 다른 사람 욕하고 싶은지;;

배나온 거 보고, 나는 저렇게 안 나왔는데 넌 많이 나왔다며,(사람마다 다 다른거지 똑같을 수 있나?)
나는 임신하고 그렇게 아픈 적 없는데 넌 자주 아프다며,(아프고 싶어 아픈 사람이 어딨나ㅡㅡ)
임신에 대해서 이래라 저래라 말이 너무너무 많음 ㅋㅋ

좋은 생각만 하고, 좋은 소리만 듣고 싶은데
직장다니면서 이건 욕심인 거 같아요..ㅎㅎ
특히 아줌마들은 같은 여자라서이해할 줄 알았는데 이건 더 큰 욕심...ㅎㅎ

전 나이 들어도 저러지 말아야지....속으로 생각하네요..

  • 모든

    좋은 소리는 못해줄 망정 왜케 거슬리는 말들만 하는지...
    말 좀 곱게 하면 큰일이라도 나는지...
    못된 사람들 참 많아요..

  • 라이브라

    맞아요.. 저도 입덧때문에 죽겄는디 같은 여직원이 지 친구 입덧으로 강제 입원했다는 소리나 하고 앉았네요.. 피곤해서 토할 것 같다느니.. 걍 들어도 별로인 말들이 임신하니 더 별루네요..

  • 화이트캣

    맞아요,.같이 일하는 사람이 그러면 진짜 답없어요.
    전에 팀원 아줌마가 하루라도 남 욕을 안하면 입에 가시가 돛는 사람이라 입덧하느라 그거 듣느라 죽는 줄 알았는데
    그 아줌마가고 다른 아줌마왔는데 이 아줌마도 역시..;;
    그나마 정도가 덜해서 다행이라면 다행인데 매번 똑같은 남 얘기 하는데 듣기 지겹네요.;;;;

  • 혁민

    저 그래서 이번에 퇴사해요. 같이일하는 언니가 매일 남욕에 부정적인 이야기들만해서 저까지 우울해져서 태교에 악영향이더라구요ㅡㅜ

  • 하연

    그러니까요..
    듣기 싫은 소리까지 아기도 다 듣고....
    남 얘기가 제일 듣기 싫은 거 같아요..

  • 힘차

    맞아요..
    저는 남들이 어떻게 행동하건 나한테만 크게 피해없음 걍 저런가보다~~하고 넘기는데
    본인한테 피해오는 것도 아닌데 저렇게 하면 안된다는 둥 어떻다는 둥..
    관심이 온통 남들한테만 쏠려있고...전 관심도 없는 남의 얘기까지 다 들어야하고.ㅠㅠ
    저도 언능 출산휴가만 기다리고 있어요.근데 4개월 기다려야해요..ㅠ
    꼬롱이님 부러워요~

  • 찬내

    원래.;;; 여자들이 더 무서워요..ㅠ.ㅜ 참... 본인외에 다른 사람 이야기 하는거 쉽고....
    다른 사람 행동은 다 이해 안되는 행동으로 만들어 버리지요.;;; 참... 세상 사람들 다들...비슷하다고 하지만.
    말이라는것이 너무 쉽네요.ㅋㅋㅋ 그쵸???
    뱉은말 다시 담지도 못하는데 말조심해야 하는건데...ㅋㅋㅋ 그래도 힘내서 열심히 다니세요~
    저도 직장 다니면서 태교는 잘 못하지만. 그래도 다행이 입덧이 없었던 터라.... 정말 잘 다니고 있기는

  • 예그리나

    맞아요 저도 이젠 입덧안정되고 그들도 이제는 또 생각해주는척 (이제 척이라 느껴요ㅎㅎ) 해도 완전 정나미가 뚝 떨어져서 제 인생에서도 아웃 이에요ㅋ
    배려하고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사람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더라구요.

    힘내세요~!! 우린 나중에 주변에 임신한 여자들 배려하는 모습으로 그들의 경솔함을 맘껏 비웃어 주자구여ㅎㅎ

  • 바라

    맞아요..다들 독설가 수준이에요 ㅎㅎㅎ
    애가진 남자 동료가 더 걱정해주고 위로해주더라구요. 진심 따듯한 말들로 ㅠㅠ
    저도 입덧하고 두통 같이 와서 죽는 줄 알았는데 남들도 다 하는 거라고 걍 받아들이래요 ㅎㅎㅎ
    삼실에 여직원들 많이 봤어도 저처럼 위액까지 토하는 입덧한 사람은 없었는데..쩝
    글타고 나 토하느라 죽겠어요 한 것도 아니고 살겠다고 병가내고 병원 다닌 거 가지고 유난이라구
    저도 그게 상처가 되서 잊혀지지 않아요..그 때 정말 독설한 두 아줌마

  • 차오름

    ㅜㅜ 애기낳은적 없는 사람은 그런사람대로 애기낳아본 사람은 또 그런대로 다 독설들이에요..
    오히려 남자직원들이 더 안쓰러워한다니까요.
    저도 입덧 진짜 심했었는데 받아들이라면서 유난떤다고 혼났었네요.
    이게 정말 상처되서 잊혀지지가 않아요ㅜ .그래도 스트레스 받아봤자 우리 손해니까. ..우리는 나중에 그러지말자고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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