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와서 겜하고 있을때 저는 물어요. 밥 몇분후에 먹을 수 있냐고.. 그럼 혼자 놀아서 당장이라도 먹을수 있어. 그럼 밥 차리면서 5분이따 먹을꺼니까 그렇게 알아.. 그럼 딱 뜨고 내려오구요.
그룹으로 뭐하고 있다고 하면 제가 밥을 좀 늦게 차립니다. ㅋㅋㅋ

예전에 저랑 같이 게임 할때는 제가 밥 한그릇으로 먹을수 있게 담아서 컴터로 가져다 나른 적도 있어요.
밥은 먹고 놀라고.
요즘은 예전처럼 그렇게 미친듯이 겜을 하진 않고, 자기 할일 다하고

그심장알죠, 한번 크게 싸우고? 혼내고? 그 이후로 5분후면 밥다될꺼다. 예고하고 5분뒤에 안오면 밥상 다 치워요, ㅎㅎㅎ

오죽하면 롤하는 도중에 여친 전화를 받으면
그 남친은 여친을 진짜 진짜 사랑하는 거라는 말이 나올까요...

제 남편은 요새 새로 오픈한 메이플스토리2에 빠져서 퇴근하면 자동으로 1초만에 컴터 켜요 ㅡㅡ
그래 애 없을 때 많이 해라~ 고 봐주긴 해도 ㅋㅋ
밥 먹어라고 한 열번을 불러야지 그나마 오는 흉내 내요 ㅡㅡㅋ

에휴
울신랑도 순식간에 먹고 뛰갑니다ㅋㅋㅋ

남자는 커도 도 애
죽을 때까지 애기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다른 집안일 하신다니
퉁칠만 한데욥??

ㅋㅋㅋ
그심정알죠ㅋㅋ
핸펀액정이나
컴터모니터에들어가서
직접싸우는아바타같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