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걸 아는 사람들은 배 많이 나왔다고 하고, 모르는 사람들은 펑퍼짐한 옷을 입어서 그런지 잘 모르는것 같기는 해요. 가끔 눈치 빠른 사람들은 슬쩍 물어보기는 해요 ㅎㅎ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결혼식할때면 20주쯤될것같아요.근데 지금이 5개월차라고요?티마니나세요?사람마다 달라서,, 어떤사람은 티가난다고 하고 어떤사람은 티가안난다고하고 모르겠어요. 딸이면 티가별루안나고 아들이면 확티가 난다는소리도 있고....

저도 결혼식 할때면 20주쯤인데 말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돼요. 어차피 곧 계약도 끝나니까 굳이 말할 필요 없다는 말도 하고, 학교 특성상 보수적이기도 하고 다른지역으로까지 소문이 빨리 퍼진다고 얘기하지 말라고도 하더라구요. 지금 5개월차 접어들었는데 곧 티가 확 날것 같아요.

하,, 아무래도 살이 확찌니깐 그런건가요?ㅠㅠ 아어쩌죠. 전 이번주에 병원갔다가 담주정도에 말하려고했거든요..

마른분들이 오히려 더 티난다하던데..ㅜㅜ

그럼티가확날텐데요..제가 결혼하는날이 9월이니깐 거의 5개월다다를텐데.. 제가 마른편이라서 티가 안나려나요?

제친구도 결혼식두달전에 임신사실 알았지만 말 안했어요 ㅋㅋ
당장 퇴사하실거 아니면 신혼여행 다녀와서 천천히 말하셔도 될거같아요 ㅋㅋ

그러는게 좋을까요? 굳이 미리말할필요는 없다 이말씀이시죠?? 일단 결혼한다고 얘기만 해놓고?

견딜만하면 그냥 계시고 입덧시작하면 말씀하세요.. 어쩔수없잖아요 배려받으려면.. 회식문제도있고.

배가 불러서 티가 날텐데... 저희는 회식도 가끔하는편이라서요,, 술이야 약먹는다고 빼면 될것같긴한데.. 그렇다고 술을 권유하는 회사는 아니예요, 근데 한잔은 마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