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양가에 도움받을 상황이 아니어서 저는 산후도우미 신청해서 했는데.. 안했으면 큰일났겠다 싶었어요.. 저는 오히려 조리원에 안가고 도우미를 4주할껄 그랬다는 생각까지 했어요.. 주변이야기 들어보니 좋으신 분들도 꽤 많던데요^^

보통 삼칠일 조리한다길래 남편한테 조리원에서 나오면 일주일만 집안일, 밥 다 해달라고 부탁했어요.
외벌이 시작이어서 돈도없고 도움청하기도 뭐해서요....

산후도우미 잘쓰시는분들 많이봤어요~ 저도 쓰려고 생각하고있구요,, 혼자는 힘들어요ㅜ

첫째때 조리원2주 도우미2주했어요. 조리원에서는 푹쉬고 도우미아줌마에게 아이케어방법 배웠어요. 이번 둘째도 조리원2주 도우미2두할예정이예요. 아줌마마음에 안들면 바꾸면 되요. 첫째때는 운좋게 좋은분만나 편하게 있었어요

혼자서도 거뜬하다는사람 열에 한명 보기 힘들어요~; 남편분이 정말 적극적으로 슈퍼맨처럼 도와주지 않는이상 힘드실거 같아요.(퇴근해서 청소, 빨래, 설거지, 밥도 알아서 척척 등) 무엇보다 신생아는 밤낮이 없어서 엄마가 힘드실텐데.. 저는 조리원 2주, 도우미 2주(이모님 맘에 안들면 바꿔서 해야죠..)해보고 괜찮으면 혼자 하고, 죽겠으면;; 2주 더 연장하려구요.

남편분 여름휴가를 산후조리원에서 나오시는날부터 쓰시면 좀 낫지않을까요?

자연분만 조리원2주있고 나와서 혼자 아기케어부터 집청소까지다했어용. .지금8갤인데 아직완모중이고 혼자케어했는데도 손목아프거나하지도않구요ㅎㅎ혼자서도가능해요ㅎㅎ

저는 조리원 안가고 도우미이모님만 한달인데 괜찮아요~ 복불복이라 하지만 너무 예민하지 않으다면 도우미 쓰셔요~ 제 주변은 다들 편하다 하던데 ㅎㅎ

저도 서울살고 친정은 전라도광주라 엄두도안나고 시댁은수원인데 팔목아프시다고 그러셔서.. 저혼자봐야될듯해요.. 조리원이 천국이었다 느끼면서 열심히해봐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