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누가 대학병원 간호사인데...어떤 산모들이 다른 산부인과에서 애기낳고 애기 상태가 안 좋았나봐요,.
급하게 시누가 근무하는 대학병원으로 옮겼는데도..시간이 너무 지체가 되버려서 애기가 두명이나 잘못됐더라구요.
반대로 산모의 경우에도... 대학병원으로 옮길 시간이 지체되거나..병원에서 잘못처치해줄경우..그럴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ㅠㅠㅠㅠ 절대 그런일 생김 안되지만..

전에 티비보니까 과다출혈로 돌아가시는 경우도 있더라구요..극히 드물다고 하긴 하지만..

그런경우도 없진않죠. 죽을각오하고 아이를 가지는 경우도 있고 사실 수술하면 무섭기도해요. 사람일이라는게 어찌될지 모르는거잖아요.

낳기전에 아기가 잘못되거나 과다출혈로 잘못된사례 주변에서 얘기 많이 들었어요..

의료사고로 죽을수도있지만;; 그렇다면 모든 수술에 유서쓰고 임해야겠어요...

저는 조금 공감이 되요. 저 어릴때부터 아는 언니가 시집가서 둘째 낳고 하늘나라로 갔어요...ㅠ 너무 충격적이기도 했고..그래서 제가 임신했을때 기쁜맘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두렵고 많이 무서웠었네요.ㅠㅠ

아는 분 중에 출산중에 돌아가신 분 있어요 지병은 없었고...이런 경우 거의 의료사고라고 하더라구요 산모의 상태를 제대로 파악 못하거나 응급 상황이 왔을때 빨리 대처를 못했거나...이런 경우요
아는 분 중에 무통 주사 잘 못 맞아서 과다 출혈로 의식 없다가 차린 분도 계세요

ㅎㅎ저도오늘 그 글 봤는데 의아했음

음 제 고향 동창 언니가 몇년전 아기낳다가 하늘나라갔어요. 정확히 뭐때문인진 모르겠지만.. ㅜ 그럴수도 있나봐요

매우 드물지 않아요? 왜 저렇게 써놓고 간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