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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털어놔도 될까요?

남편에게 털어놔도 될까요?

설화

지금..마음이 너무괴로워요..3주전쯤 남편이 노래방 도우미를 불러서 논걸 알았어요..보란듯이 옷에 파우더를 잔뜩 무처왔더라구요..너무충격이고 화도났지만..그때 시어머님께서 위암판정을받으셔서 시댁에 와있을때라 크게 화도못냈어요..어머님일도 충격인데 남편까지 절 크게실망시켜서 지금 심적으로 너무힘들어요..지금은 어머님께서 수술을 받으셔서 혼자 시댁에있은지 몇일됐구요..오늘 주말이라 남편이 왔는데 자꾸 도우미불러 놀았던 생각이 나서 미치겠어요..216된 아들도 있는데..어머님두 아푸신데..아무리 호기심이고 처음이였어도 어찌그럴수가 있었는지..자꾸 화가나구 실망스럽고 괴로워요..당장 남편이 자는 방으로 달려가서 나그때 그일 때문에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왜그랬냐고 따지고싶고..다신안가겠다는 말을 다시듣고 싶어요..덮고 지나가기로 했는데..자꾸 생개나서 미치겠어요..산후우울증인건지.. 출산하고 외모에 가뜩이나 자신없는데..어리고 이쁜 년들 끌어안고 논거 생각함 미처버리겠어요..제가 정신이 이상한걸까요?참고로 저희남편 술한방울도 못마셔요..그래서 저희 남편은 그런데는 절대 안가겠거니 하고 굳게 믿고있었는데...뒷통수 처 맞았네요..맨정신에 글케놀았단게 더 화가치밀어요..레터님들..지금이런 제심정 남편에게 말해두 될까요?그냥 제가슴 속에 묻어두고 밤마다 혼자 울까요...이얘길 다시 한다면 남편은 그얘긴 그만 하기로 했잖아 하며 화를 낼꺼같아요..
지금 어머님두 아프시고하니...정말..너무..힘이드네요..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 크리에이터

    님 댓글보는데 눈물이 나네요..저 한성깔 하는데 아프신 어머님이 계시니 머라고 하지도 못하고..그래서 더 그런가봐요..ㅠ

  • 자랑

    그맘 충분히 이해 합니다 그당시엔 다따진같고 용서를 비니까 그래 덮자 했는데 뒤돌아서보니 아직 내맘은 전혀 진정돼 있지안고 상대방보면 자꾸 떠올라 말을꺼내서 어떤말이라도 다시들어야 안정댈꺼같고... 그렇다고 말꺼내기엔 상대방눈치보이고... 글쓴님 너무 힘들면 말씀을 하세요 맘이 마니 아프다고 전달하세요 잘못한건 신랑인데..말도 못꺼내고 넘속상하네요

  • 반혈

    다음부터 가면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확실하게 얘기하시고 담부터 안가겠다는 약속 받으세요..제친구도 술 못 마시는데 할거 다 합니다..

  • 불꾼

    남자들은 다안간다고 안좋아한다말하지만 다가는듯
    내남자는다르려니생각하는거보다 걍받아들이고
    난테걸리지만마라는마인드가조은듯요

    말해요 남자들끼리충분히갈수잇다고생각한다
    근데 나한테안걸렷음좋겟다
    이런식으로~
    화내고 고함치고 말하는것보다 경고 처럼
    차분하게이야기하세요

    남잔왜그런데요정말
    힘드시겟어요ㅜㅜ 힘내세요화이팅

  • 검사

    가만둘수 밖에 없었어요..아프신 어머님 앞에서 큰소리 낼순 없잖아요..그래서 덜 풀렸나봐요..ㅠ

  • 역곡중

    자기 부모가 아픈데...여자 끼고 놀았다??
    정신 나간거 아닐까요..??
    전 가만히 안둘거 같은데...아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가 더 답답해요...
    근데 속 앓이 하면 나중에 골병 들어요..
    한번 더 이야기 하는게.. 싸울땐 싸우더라도....

  • 샤인

    취미를 가지셔요 계속반복해서말하면 싸움만클듯 육아문제로 예민해지신것같아요 물론 신랑때찌때치

  • 초시계

    왜이러긴요 당연히 화날일이예요..ㅜ

  • 더글러스

    그날 따지기는 했어요..어머님이 계셔서 조근조근 얘기하긴했는데...저두 제가 왜이러는지..모르겠어요..ㅠ

  • 딥블랙

    쭈니님이 담아두시는게 힘드시면 말하는게좋을것같은데 그냥 뭐라고하지말고..당신이 옷에 분묻히고 온거봤는데 기분이 좋지않다고..이정도까지만하셔요
    구체적으로 ~~하지말라고하면 더하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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