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하하 초기엔 유산 중간엔 기형아 후기엔 조산 걱정인것 같아요!
그 사이사이 먹으면 안되는거 이런건 덤으로 따라오죠.

걍 놓으세요. 놓으세요. 마음 편하게 잘 지내셔야죠.

전 17주차인데 낳기 전까진 유산에 대한 두려움은 다들 똑같은거 같아요.
초기에 피 고임도 심했고, 유산기도 있었고, 지금까지도 입덧 아니고 토덧가끔 있구요, 12-3주까지 하혈했고, 16주때 일주일 내내 고열에 기침에 시달렸는데
생각보다 아이는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무럭 무럭 자라고 있더라구요.
엄마 마음 먹는 거에 따라서 큰거 같아요.
생각해 보니 하혈이 스트레스 받은날 했던거 같아서 짐 생각하니 미안해 지네요.

무조건 몸조리 잘하시구요, 좋은 생

저도 딱 님 시기에 얼마나 불안해 했는지 몰라요.
극초기에 유산방지약도 먹었던 터라 더 걱정했구요.
다행히 병원가보면 무럭무럭 자라고 있더라구요.

아가를 믿고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세요~
잘 될꺼야.. 스스로 최면도 걸면서 ㅎㅎㅎ

제가 쓴 글처럼 너무 공감갑니다. 저는 아직 5주밖에 안됐는데 밤에 잠이 안올지경이에요. 저도 손발이 차서 엄청 고생스럽고 아직도 손발이 많이 차거든요. 사우나도 엄청좋아해서 일주일에 한번씩갔었는데 못가서 그제 전 집에서 욕조에 물 조금받아놓고 때밀었어요. 등도 신랑이밀어주고 좀 살것같더라구요. 근데 여전히 불안증은 심해요. 2주뒤에 심장소리 들으러 오라고 했는데 2주가 2달같이 너무너무 길고 무서워요. 순간순간 자다가도 가슴통증 체크하고 배콕콕이나 Y

저도손발차고지금도차요. 그런데 아이잘자라고있답니다
글고사우나하고싶음하세요 저도며칠전온천갔다왔어요
대신 십분이상 탕속에있지마세요
저는 사우나갔다와서 컨디션더좋아지고 만족합니다
님아이건강하니깐 걱정마셔요

계류유산 걱정하시는거에요?? 그거 아무 증상 없어요...ㅜㅜㅜ 저도 친정엄마가 자궁이 좀 약하신데 저도 그거 닮아서 엄마랑 똑같이 중기유산했어요... ㅡ ㅡ;;; 정말 뭐 하나 증상없어요. 하다못해 배아픈 것도 없었어요. 그냥 불안하실 때마다 병원가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전 다시 임신하면 불안할 때마다 병원가려고요. 몸이 차시면 차라리 족욕하세요. 애기 잘 담고있다가 출산하는 분도 많고 그런 분들은 임신해도 평상 시처럼 하셔도 무리없지만 자궁약한 사람

저 괜찮다가 집에서 샤워하다 호흡장애와서 힘들었어요 그날 목욕탕갔음 큰일날뻔했을거에요 지금도 샤워할때 문 살짝열어놓고해요

일반적인 생리통같은 배통증은 괜찮은거에요~ 아기가 아기집짓크게짓는다생각하세요~^^그시기에서 13주까지도 많이불안하긴해요~ 병원은매일갈수도없구요~ㅎ글두 아기믿으시고 다른거에신경많이돌려보려해보세요~ 저도 어느새그렇게지내다가 15주됐네요^^

그쵸? 사우나가 정말정말 미치도록 가고싶은데.. 초기에도 다녀오셨다는 분들이 많으셔서 저도 괜찮을까 계속 고민하고 있었어요. 가지 말아야겠어요. 제가 몸이 차고 혈액순환이 안되니 한편으로는 오히려 사우나 가서 개운하게 하고 오면 컨디션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었거든요..

안정기 오기 전까진 무조건 쉬세요. 푹쉬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