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하네요..
알찬해
결혼 1년 6개월차 입니다..
애기를 좋아하는 저는 결혼하자마자 바로 임신했음 한다고남편에게 말했죠 ..
하지만 남편은 1년 맞벌이해 돈좀 모으고 가지자 하더군요 너무 섭섭했지만 여유가 없었으니 기분이안좋았지만 알겠다고 했습니다 .. 설마 정말 1년안에 애가 안생길까 하는 생각으로 .. 지내다보면 자기아기가 생겼음 하는맘이 생길거라고 믿었죠 ..그러다 결혼5개월후부터 피임을 하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애기가 쉽게생기지않고 9월에 아주초기로 임신확인하고 몇일후 작별했습니다.. 임테기2줄보고 너무기뻐서 심장이쿵쾅거렸던게 아직도 기억이나네요 ㅜㅠ 그렇게애기보내고 맘이 더 조급해지고 배테기는 하기싫고 심지어 남편과의부부관계도 하기싫?하기싫어지고 사랑을확인하는 방식이아닌 아기를 만들기위해서 하는 관계라는생각에 부부관계도 자연스럽지않고 하기싫어지더군요 ㅠ 이게 너무 힘들어요 .. 관계를해야 아기가생기는데 .. 머릿속에 배란일생각하고 계산하고 관계하니 뭔가 자연스럽지못하고 하기싫어지는 ..ㅜㅠ 그리고 가장큰건 남편이 아직도 아기를 그리많이 원치않는다는거예요 ㅜ 남들은 부부가 같이기다리고 원하고 하던데 전 저만 목메니까 가끔 너무 서럽고.. 휴.. 글 쓰는데 뭔가 울컥울컥하네요 .. 저에게도 정말 아기가 와줄까 점점 절망만하게되고 남편과의생활도 점점 활기도없어지는거같고 혼자있음 애기생각만하며 우울하고 ㅠ 이거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ㅜㅠㅠㅜㅠ
-
하나
조언감사드려요~ 머리속엔 맘 편히하자 생각하는데 그게쉽지않네요 포기하고 맘비운다고하더라도 생리끝나면 꼭 날짜 계산하게되고.. 암튼 조언감사해요 얼른 이런고민 떨쳐버렸음하네요
-
꽃큰
남편이 원하는것같지않아 속상한맘도 있는것같은데.. 속시원히 이야기해보는것밖에없는것같아요. 저희두 9개월동안 피임안했는데 아이가 안생겼었거든요. 관계도 꼭 그걸위한기계같았고.. 둘다 그냥 생각하지말자. 1주년때생겨도좋겠다. 그러고 여행가서 전혀 생각없이 가진 관계에서 아가가 생겼어요. 남편과 많이 솔직한 대화하시고 여행다녀오세요! 좋은소식있으실거에요~~!
-
Isolation
태어나면 이뻐하겠죠~^^ 그모습 생각하니 더 조급해지네요 얼마나 이쁠까 ^^ㅋ 조언감사해용
-
붕붕
스트레스 받고 안달하니
오히려 잘 안되더라구요
편하게 기다리면 아기가
올거에요 임신중에도 엄마는
모성애가 있는데 아빠들은 별
생각없다가 아기태어나서
이쁜짓 하면 걍 게임끝이죠
자기유전자 이니 이쁜게 당연^^ -
접시
둘 사이는 괜찮아요 .. 저만 애기땜에안달나고 혼자 지친상황 ㅜ 남편 저한테 잘해주고정말자상해요ㅠ 애기문제만아니면 정말 문제없는부부인데ㅠ 애기만얼른생겨주면 세상부러울게없을거같아요ㅠ
-
눈
제일 필요한건 부부사이 관계회복이 우선시되어야 할것같아요ㅠ 아기생기면 더 힘든일도 많아질텐데 사이가 돈독해야되자나요ㅡ 대화도 많이하고 손잡고 산책도 가고 하면서 좋은 시간을 많이 가져보세요..
-
흰두루
신랑이 너무 애기에대해 생각이없어보여서 선뜻말하기가 그렇더라구요 .. 별로원하지않은사람에게 계속얘기하면 더 싫어할까봐 혼자 삼키고 그러다 얼마전 술먹다 터졌네요ㅜ 매번얘기하고싶지만 저도 그사람도 서로 스트레스받는듯해요
-
큰꽃
신랑도 아이를 기다리고 있지만..한번 유산하시고..힘들어하는 부인을 보면서 자기가 아이타령하면 님에게 더 큰 부담으로 다가갈까봐..내색하지 않으시는건 아닐까요?? 님도 맘을 편히 갖으시고 좋은생각만 해보세요~배란일이나 그런거 생각하지 마시구요...신랑분과 대화를 많이해보세요~힘든것도 털어놓으시고,,바라는것도 얘기하시구요~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1975388 | 혹시 임신증상중에 어지러움증두 있나요? (9) | 하양이 | 2020-06-12 |
1975384 | 산부인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3) | 다가 | 2020-06-12 |
1975380 | 인공수정3차 (10) | 에드문드 | 2020-06-12 |
1975376 | 1/19막생 테스트해볼까요? (6) | 베네딕트 | 2020-06-11 |
1975372 | 병원 갔다왔는데요.. (8) | 펴라 | 2020-06-11 |
1975368 | 아기첫예방접종 친정근처병원가도되겠죠? (2) | Addictive | 2020-06-11 |
1975366 | 손목보호대가 더 안좋나요?? (8) | 별햇님 | 2020-06-11 |
1975360 | 입술포진 ㅠㅠ피부과가도될까요? (6) | 뽀글이 | 2020-06-10 |
1975356 | 5월예정.. 면세점에서 미리 에르고360 아기띠 사려는데 괜찮을까용? (7) | 무지개 | 2020-06-10 |
1975354 | 카시트를 우째야 할지... (7) | 한란 | 2020-06-10 |
1975352 | 돌잔치 후기사진이에요. | 핫자두 | 2020-06-10 |
1975351 | 엄마표 돌잔치~~``` (1) | Regretting | 2020-06-10 |
1975349 | 1월초 돌인데요 | 무크 | 2020-06-10 |
1975346 | 모빌이요~~ (3) | 맥적다 | 2020-06-09 |
1975345 | 젖양적어서 완분하시는분있나요? (7) | 친화력 | 2020-06-09 |
1975342 | 유모차 추천 사야되는데요.. (1) | 새콤이 | 2020-06-09 |
1975339 | 구두 가격내렸어여.. 택포 8000원 (2) | 메이커 | 2020-06-09 |
1975337 | 플룻연주곡모음 있으신분 계세요? (1) | 횃대비 | 2020-06-09 |
1975333 | 아기 방귀~ (10) | 네코 | 2020-06-09 |
1975331 | 다들 어린이집 보내시나요... | 뿡뿡몬 | 2020-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