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아내가 출산을 해서 영상 보면서 중요 내용만 정리해 봤어요.
다른 분들도 도움이 될까해서 남겨 봅니다~^^[sbs 스페셜 산후조리의 비밀 2부 내용 요약]
1. 찬 것을 피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시리다고 춥다고 더 껴입지말라. 적정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더 껴입으면 더 시리게 느껴진다. 속에 땀이 나서 더 시리게 되어 있다.평소 혈액순환이 잘안되고 몸이 차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게 좋다.인위적으로 땀을 흘리면, 땀으로 인해 몸의 열이 떨어질 수 있다.땀은내되자주 닦아주고 몸을 보송보송하게 만들어줘라. 속옷을 하루에도 대여섯번 이상 갈아입어 줘라출산후 몸을 따뜻하게 하면 면역력이 좋아진다.체온이 1도 낮아지면 백혈구 활동이 급격히 둔화되 면역력이 30% 떨어진다.몸을 따뜻하게 하는건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된다.
2. 움직이지 말고 누워 있어야 한다?여성호르몬이 출산과 함께 급격히 감소된다. 출산 전보다 관절 인대가 보호를 덜 받고 있다. 골밀도도 낮다.임신 중기 때 골밀도가 가장 많이 낮아지는데 아기에게 칼슘을 뺏기는 시기다. 임신 중기가 아기의 뼈도 생기고 치아도 생기는 그런 시기다.산모 측에서 본다면 그때 가장 큰 손실이 있고 그 이후에 서서히 회복되는데, 출산 후에 3개월 정도까지 가야만 골밀도가 완벽히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출산직후 과도하게 허리를 구부리거나 무거운 것을 자주 들면 골반 장기 탈출증을 유발할 수 있다.가벼운 체조와 걷기는 늘어난 근육이 돌아오는데 도움이 된다.출산 후 누워있기보다 가벼운 운동을 하면 골반 근육이라던지 방광 근육이 회복하는데 훨씬 도움이 되고 변비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병원에서 걷는 운동을 하라고 산모들에게 권하고 있다.한달 동안 움직이지 않을 경우 근육량과 대사량이 최저상태가 되어 이후 도와주는 사람이 없을 경우 정상적인 가사일을 할때 문제가 될 수 있다.
3. 샤워하거나 머리를 감으면 안된다?현대 의학에서는 피부나 회음부가 불결해지기 쉬우므로 가능하면 샤워도 빨리하도록 권하고 있다.그렇지만 탕에 직접 들어가는 목욕은 처음에는 피하는게 좋은데, 왜냐하면 자연분만 후에 자궁경부 등에 염증 같은게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오로가 멈춘후에 출산 4~6주 정도 지난 후에 탕에 들어가는 목욕을 시작하는게 좋다.머리감을 때 가능한 허리를 구부리지 않는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샤워후에는 습기를 완전히 제거해 체온을 잃거나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4. 미역국과 보양식을 먹어야 한다?미역국은 철분과 칼슘 요오드가 풍부하다. 지나치게 많이 먹을 경우 갑상선 이상, 피부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단백질을 많이 섭취할 경우 체내 칼슘을 감소 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뼈나 관절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가급적 콩이나 두부, 두유와 같은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뼈를 보호해 준다.지나친 고단백 식사는 산모 체중 증가를 불러올 수 있다.출산 후 3개월 이내 체중 감량을 못한 경우 평생 유지되는 경향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