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이에요진짜 ㅠ임신소식 둘째소식줄기차게들ㄹㆍㅓ오고 조카들이이쁘고 임신소식도축하해주고싶은데
마음속깊은곳에서 나는왜안될까 얘랑내가뭐가다를까 이런 못된생각도들고 ㅠㅟㅡ한번씩 봇물터지듯
쏟아지면 한없이 처량해지네요.ㅠㅠ

저도ㅠ 몇달 신경 안쓰겠다고 병원 안갔는데.. 거기다가 임신한 친구가 제가 다니던 병원을 다녀서 ㅜ
이번주까지 생리도 안비치면 병원 찾아가볼까해요.. 기다리는것 자체가 스트레스네용 ㅠㅋ

저두여 ㅠㅠ 휴... 이번달엔 병원가려고 기다리고있어요..

한약값도 무시못하겠더라구요ㅠㅜ 시어머님이 해주신다고하는데 받아놓고 안되버리면 더 눈치보일까봐 그냥 천천히 가진다고만 하고있어요.. 근데 아무래도 안되겠어서 흑염소라도 먹어볼까해요ㅠㅠ 시험관은.. 비용이 만만치가 않더라구요ㅠㅠ 저도 구구님처럼 일하면서 병행하기가 어렵기도하고.. 에고ㅠ 복분자도 사먹어볼까해요 ㅠ 제가 이렇게까지 챙겨먹으면서 신경쓰게 될거라곤 전혀 생각지도 못했어요 ㅠ ㅎㅎ

마치 또하나의 나를 보는것같은 느낌.. 전 좋다는거 다먹고 한약도 이미 두번 해먹었답니다. 이번달안되면 또먹으려고요. 시험관 할정도로 시간적 자금적 여유도 없어요. 직장다니면서 할수있는건 아닌것 같아서. 그냥 아이가 적당히 사정봐주며 와주길 기다리고있네요. 제남편도 가끔 울컥해서 아이 없이 살면 어떠냐고 짜증내고 버럭하는 저 받아주느라 힘들거에요. 아기가 적당히 밀당하고 얼른 와줘야 할텐데요.

주말도 나름 바쁘게 보내보려 하는데..
바깥도 많이 돌아다니고 늦게까지 티비보면서 시간도 보내고 내시간을 많이 즐기면서 지냈거든요ㅠㅠ
근데 항상 비슷하게 왔던 생리가 한 일주일정도 늦어지니까 기다렸다는듯이 신경이 확 쏠려버리네용 ㅠㅠ
여행겸 바람쏼겸 꽃구경이나 지방으로 다녀올까 생각중이에요ㅜ 마스크 꼭 챙길께요 ^^ 감사합니다 ㅎ

저도 지난주에 기분이 오락가락했는데요
주말에 여행을 본의아니게 빡쎄고 피곤하게 댕겨와서 그런지 암생각 없어졌어요
이번주말에도 놀러가려고요
님도 요즘 날씨도 따땃한데 놀러 열심히 다녀보세요
단 요즘 미세먼지 왔다갔다 하니 기능성마스크 꼭챙기시고요

그러게요.. 그런가봐요ㅠ 이제 신경 안쓸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리 며칠 늦어진다고 이렇게 예민해지는거 보니 아니었나봐요^^;;

ㅠㅠ 같이 힘내요

동감이예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