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선 6/6쯤 배란될꺼라 하면서 6/5에 난포터지는 주사 맞았어요....배란되는 느낌은 없다가...6/8쯤 배란된거 같아서..혹시 몰라...계속 2-2-2-2로 열심히 노력했죠...이번에 안되면 인공시작하려고 했는데...(사실은 이번부터 하려했는데 매번 잘자라던 난포가 이번엔 하나만 제대로 커졌고 나머지는 작다고 미뤄졌어요ㅠㅠ)느낌상 이번에 될꺼같다는 허황된 꿈은..왜....어쨌거나...늦어도 6/8쯤 배란됐다고 생각하고 아기다리고기다리....2주가 지나길 기다렸다가 임테기를 지르기 시작했는데....단..호..박..아직은 희망이 있다고 혼자 위로하지만...어젯밤 꿈에...너무나도 선명한 임테기 확인하고 좋아하는 꿈을 꿨네요...요...꿈은 사실의 반대인가..하며 아침부터 우울해하네요..나이도 많아서 걱정인데...(37세...)저보다 두살많은 사촌언니는 병원갔더니 바로 시험관해야한다고 날짜까지 잡았다가 자연임신됐다고 신나하는데...에효....그 얘기듣고 내자신이 초라해서 우울하고...내 임테기는 단호박이라 우울하고....아침에 출근하자마자 팀장은 일 잔뜩주니 우울하고...우울해서 푸념늘어봅니다...임신준비에 힘들고 지치시는 분들~~서로...토닥토닥.....힘내자구요~힘겹게 임신하신분들~~~위로와 좋은 바이러스 퍼트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