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애기 얼굴만 보면 눈물이 나요 이쁜것두 모르겠고 자꾸막막해지는게 ㅜㅡ
애랑둘이 집에만 있는게 너무 답답하고 울기만해서 멀 어쩌라는건지도 모르겠고 이제22일 됬는데 정말이지 돌아버리기 직전이네요

힘내세요ㅠㅠ 저도 둘째가 너무 예민해서 계속 같이잤어요. 팔베개해서 거의 제 품에 끌어안고 잤는데 그게 엄마냄새 맡고 싶어서 그러는거에요. 엄마도 힘들겠지만 아기도 엄마랑 분리되서 더 불안하고 그럴거에요. 그리고 잘 안보일 시기라서 냄새로 사람 알아보잖아요. 너무 힘드시면 바운서나 슬링이나 이런거 사서 써보시고 애기들은 100일까지는 예민해서 엄마가 잘봐줘야해요. 괜찮으심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이런 육아책이라도 읽어보시면 한결 나으실지도 ㅠㅠ 사람

저도 땡깡이 공주님도 그랬어요...ㅠㅠ 지금 70일 지나고 있는데요..한 55일부터 좀 나아졌어요..ㅎ 지금은 하루 심하고, 하루 평온하고 이렇게 왔다갔다하구요...100일 즈음 성장통때문에 또 칭얼댄다고 하드라구요. 그 다음엔 괜찮아진다고 하니,,,우리 100일을 기대하며 버텨봐요...저도 50일까진 거의 매일 운듯...ㅠㅠ 지금도 가끔 눈물나지만...20일 전에 비하면 완전 살 것 같아요 ㅎ 조금만 더 힘내세요!

아 폭풍공감 합니다 우리 아가는 밤잠은 잘 자 주었으나 낮잠을 잘 안잤고 잠투정이 너무 심해 자지러지게 뻐팅기며 세시간도 울어 손목이 나가는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보이는게 생기고 해서인지 혼자 노는 시간도 생기고 우는 것도 줄더라구요 여전히 울긴하지만요 지금 팔십일 지났는데 오십일 이후부터 조금씩 변화가 생기긴 해요 그전까진 저도 많이 울고 신랑이랑 많이 싸우고 신혼이 그저 그리웠는데 지금은 눈에 넣어도 예쁜 아가라는 생각을 한답니다 하루